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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들의 고령자 고용률 평균 수명이 늘어나니 나이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것도 달라집니다. 60세는 더 이상 노인이라고 부르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60세 이상의 사람들이 계속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령자들의 일자리가 이전보다 늘어난 것도 사실이구요. 60세 이상 사람들의 고용률이 얼마나 되는지 비교한 자료를 간단히 살펴봅시다. 출처 : https://twitter.com/OECD/status/1148623988500963331/ 위 그래프는 2016년 기준 OECD 국가들의 60세 이상 고용률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60세 이상을 두 가지 구간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있습니다. 붉은 색 점은 60-64세 인구의 고용률이고, 노란 색 점은 65-69세 인구의 고용률을 나타냅니다. 상식적으로 당연히 노란 .. 2019. 12. 8.
일하지 않는 사람들과 그 이유의 남녀 차이 한창 일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직장에 다니지 않거나, 취직하려고 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애초부터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이 항상 존재해 왔는데 예전에는 주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주로 해당했습니다. 아버지가 재벌이라면 굳이 직장에 다닐 필요가 없겠지요.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상황이 아님에도 일자리를 찾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찾지 않는다는 말보다는 포기상태라는 표현이 더 적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왜 그런 상태가 되었는지 각자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을 것입니다. 적어도 미국에서는 이런 이유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7/08/18/why-millions-of-americans-stay.. 2017. 8. 23.
은퇴가 사라진 시대 정년이라는 용어는 이제 점점 더 구시대의 유물로 바뀌고 있습니다. 평생고용이라는 말이 사라진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은퇴가 존재하지 않는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다음 직장과 직업이 있을 뿐 일을 그만두는 상태는 도래하지 않습니다. 투잡은 기본이고, 지금의 업이 언제까지 이 세상에서 유효할 것인지도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10년 쯤 후에 지금 일하고 있는 기업이 그때에도 존재하고 있을지 혹은 아예 직종 자체가 사라지지 않을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다음을 고민할 수밖에 없고 은퇴라는 것은 큰 한방을 성공시킨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꿈같은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forbes.com/site.. 2016.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