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었습니다. 이젠 느긋하게... 지난 글이 올해 2월 27일의 포스트였습니다. 지금이 7월 중순이니 무려 5개월 동안 블로그를 쉬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긴 했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바빴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짧은 글 하나 쓸 시간이 전혀 없었다는 건 말이 안되죠. 이 블로그를 열면서 생각했던 것은 언제쯤 끝낼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블로그를 만들었다가 오래 지나지도 않아서 그만둔 적이 많아서 진짜 끝낸다는 생각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목표같은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때 생각했던 기준이 글 천 개였습니다. 첫번째 목표가 글 천 개인 셈입니다. 아무튼 이것도 달성하지 못했네요. 제 블로그 사이드바에 한부분을 캡춰했습니다. 달마다 글을 몇 개씩 썼는지 알 수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2017.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