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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중, 대미 무역거래량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무역만이 살길이라고 오래전부터 배웠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우리는 수출증대를 통해 경제규모를 키우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나름대로 성공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수출 상대국은 단연 미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경제가 성장하면서 상황이 역전되었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과 무역거래가 더 쉽다는 건 지극히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출도 수입도 중국과의 거래가 가장 큽니다. 그러다보니, 중국과 문제가 발생하면 무역거래에 심대한 타격이 오는 것도 당연합니다. 이번 싸드 사태처럼 말입니다. 이번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만 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문제가 해결이 절대로 간단하지 않습니다. 별 생각없이 문제를 이런 식으로 키운 무책임한 사람이 원망스러울 뿐이죠. 그럼 우리.. 2017. 2. 23.
사람과 애완견의 의료비 상승 추이는 비슷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키우는 동물도 다양해졌습니다만 그래도 역시 개가 압도적입니다. 애완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높아지다보니 아픈 동물도 사람처럼 치료해주는 수준도 함께 높아졌습니다. 그런 경향이 지속되면 동물 의료비 지출도 높아집니다. 그럼 애완동물의 의료비는 얼마나 높아졌을까요? 사람에 대한 의료비와 비교해봤을 때 그 증가 추이는 놀랍도록 일치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7/01/daily-chart-11 두 개의 그래프가 있습니다. 왼쪽은 1996년의 지출을 100이라고 했을 때 가구 당 해당 항목에 얼마나 많은 돈을 지출하는가를 조사한 겁니다. 주거비, 의료비, 여가비, 애.. 2017. 1. 17.
최근 백년 간 선박을 가장 많이 만드는 나라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선박제조의 강국입니다. 최근 중국에 다소 밀리고 있긴 하지만, 여객선을 제외한 산업용 선박제조 분야의 최강국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을까요? 지난 백년 간 선박 제조의 국가별 비중을 다룬 재미난 자료가 있어 가져와 봅니다. 출처 : 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4/08/daily-chart-4 무려 1902년부터 2013년까지 조사한 방대한 자료입니다. 이런 자료들을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아무튼 내용을 봅시다. 20세기 초반에는 단연 영국의 압도적인 우위의 시대였습니다. 당시 영국이 최강대국이었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여겨집니다. 영국을 제외한 유럽도 큰 비중을.. 2014.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