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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노트북 선택, 삼성 노트북9 Always 2015년에 삼성 노트북9을 구입해서 그동안 잘 썼습니다. 성능이 뛰어난 모델은 아니지만 가볍고 작은 크기에 팬이 없는 점이 핵심 포인트인 그런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불만족스러운 점이 생겨 얼마 전 새로운 노트북을 구입하였습니다. 기존 노트북9은 인텔의 코어M CPU를 쓴 제품입니다. 저전력이 핵심인 CPU인데 최근엔 이 CPU의 후속이 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어M을 쓴 노트북은 시중에서 찾기 무척 어려워졌고, 그나마 있는 제품도 다들 출시된 지 제법 시간이 지난 오래된 물건들입니다. 사실 코어M CPU가 가진 진짜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최근 인텔 CPU에서 치명적인 몇 가지 보안 문제가 연이어 발견되었습니다. 패치를 설치하면 대체로 해결 가능하지만 문제는 성능이 하락합니.. 2019. 5. 26.
노트북에서 "팬리스"는 값비싼 옵션입니다 애플이 새로운 노트북 제품을 발표했고, 여기에 인텔의 코어M CPU가 들어간 것을 두고 말이 많더군요. 코어M은 저성능 CPU인데 그것치고는 새 제품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주장입니다. 일리 있는 말입니다. 절대적인 퍼포먼스가 낮은데 가격은 매우 비싸니 말입니다. 당연히 나올 법한 비난입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맥북. 언제나 그렇듯, 정말 이쁘게 잘 만들었습니다. CPU가 코어M입니다. 정말 많은 종류의 CPU들 그런데 말입니다. 코어M은 원래 그렇게 설계된 CPU입니다. 인텔은 정말 오만 가지 종류의 CPU를 만듭니다. 성능 별로 i7, i5, i3로 구분할 뿐만 아니라 그 밑에 펜티엄, 셀러론이 있고, 각각의 등급마다 클럭 별로 여러 제품이 나뉩니다.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오버클럭이 되는 것, 안되.. 2015. 3. 12.
노트북을 고르는 기준에 대하여 세상에는 여러 가지 노트북 컴퓨터가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 컴퓨터가 지향하는 바는 모두가 명확합니다. 고성능, 가벼운 무게, 저소음, 경제성이 바로 그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근본적인 모순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로 성능과 무게의 트레이드 오프의 관계입니다. 고성능을 지향하는 노트북은 작게 만들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똑같은 논리로 가볍고 작은 노트북을 고성능으로 만드는 것 역시 어렵습니다. 그러니 수많은 사람들이 이 사이에서 방황하게 됩니다. 적어도 현재 시점에서 성능 좋고 가벼우면서 저렴한 노트북 컴퓨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 삼아야 할 것은 바로 성능입니다. 성능이야 무조건 높으면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누구나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쓰는 것도 아니고, 모든 사람이 인텔의 i7 CPU.. 2015. 2. 26.
삼성 노트북9 NT930X2K-KY4 구입 오랜만에 노트북을 하나 샀습니다. 돌이켜보니 몇 년마다 정기적으로 노트북을 하나씩 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선호하는 컴퓨터 사용환경은 강력한 PC와 휴대하는 노트북의 조합입니다. 그래서 노트북은 항상 들고다니기에 편한 것만을 선호합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강력한 제품들이 마구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한참을 비교한 끝에 골랐습니다. 제가 고민했던 제품은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삼성 노트북9 NT930X2K-KY4 델 New XPS 13 레노보 X1 Carbon 2015 레노보 Yoga3 Pro 레노보 Lavie Z LG Gram 2015 이 중에서 요가3와 X1 Carbon은 너무 비싸서 제외했습니다. 예전 ThinkPad에 대한 향수가 남아있는 분이라면 이번 X1 C.. 2015.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