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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프리젠터 스포트라이트 구입 가끔 청중들 앞에서 자료와 함께 이런저런 말을 할 때 프리젠터라는 장비가 필요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로지텍의 프리젠터를 쓰다가 전용 수신기를 분실하여 새로운 프리젠터를 구매했습니다. 3M에서 나온 JC300S라는 작은 크기의 제품이었습니다. 그땐 딱히 맘에 드는 게 없어 저렴한 제품을 선택했는데 이게 맘에 들진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방치되어 있다가 아무래도 새로운 제품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제품을 알아봤지만 역시 제가 선호하는 로지텍에서 나온 제품이 가장 나아보였습니다. 현재 로지텍에서 판매하는 프리젠터를 두 가지가 있습니다만 제가 구입한 스포트라이트는 더 최신 제품입니다. 당연히 가격도 더 비싸긴 합니다. 그럼에도 스포트라이트를 선택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이.. 2017. 7. 24.
크롬캐스트 2로 프리젠테이션 하기 최근에 크롬캐스트 를 구입했습니다. 장난감으로 생각하고 구입한 것이긴 합니다만, 혹시나 이것을 프리젠테이션 머신으로 쓸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도 아주 약간은 있었습니다. 몇 가지 간단 테스트를 해본 결과 고정된 환경에서는 충분히 괜찮게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도구로 쓰겠다는 것은 제가 들고 다니겠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런 용도라면 크롬캐스트2는 전혀 편리한 도구가 아닙니다. 이것을 사용하려면 빔프로젝터와 크롬캐스트2를 연결하고 전원을 공급합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장비와 크롬캐스트2를 동일한 와이파이에 연결해야 하는데 이게 바로 문제입니다. 해당 장소에서 동일한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을지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장소에서 그것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매번 설치하는.. 2015. 12. 9.
페블 와치를 프리젠테이션 리모콘으로 쓰기 제가 페블을 구입한 큰 이유 중 하나는 프리젠테이션 리모콘으로 써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을 엄청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된다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지나치게 불편하지 않게 말입니다. 사실 스마트와치로 프리젠테이션하는 방법을 검색해보면 이미 여러 방법이 등장했습니다만 어떤 것들은 프로그램 언어를 잘 이해하고 있는 개발자가 아니면 사용하기 힘든 것들도 있습니다. 아마도 만든 사람이 혼자 쓰려고 고안한 것을 공개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나마(?) 쓸만한 방법을 하나 찾았습니다. Simple Slide라는 앱입니다.(유료입니다.) 이것의 작동하는 방식을 간단하게 그림으로 그려봤습니다. 위 그림은 Gliffy Diagrams라는 크롬앱으.. 2015. 8. 6.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 표 만드는 방법 일반적인 사무 문서나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을 만들 때, 표는 거의 반드시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표는 많은 자료를 한눈에 파악하기 좋게 해주는 도구이니 당연히 필수불가결한 요소이죠. 문제는 이것을 너무 대충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실수는 하나의 표에 모든 자료를 몽땅 다 집어넣으려는 욕심 때문에 벌어집니다. 표에 많은 자료가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더 좋긴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자료를 늘어놓아도 보는 사람이 쉽게 파악할 수 없다면 그것은 절대로 좋은 자료가 아닙니다. 따라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 한눈에 들어오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에 대한 첫번째 방법이 바로 필요없는 것을 다 빼라는 겁니다. 그럼 도대체 그 필요없는 게 뭐냐? 아래의 자료를 보시면 됩니다. 빨리 지나간다 싶으면 반.. 2014.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