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어다이나믹 DT 880 헤드폰 지금은 예전만 못하지만 오디오 분야는 여전히 애호가들이 많습니다.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오디오는 많은 비용이 요구되는 분야입니다. 장비야 상향 평준화되어 그래도 옛날보다는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긴 합니다만, 그 장비를 들여놓고 감상할 공간은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부동산 가격까지 고려하면 오디오가 가장 비싼 취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보니, 공간의 제약을 많이 받는 스피커보다 헤드폰으로 집중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예전엔 저 역시도 그런 부류에 속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귀찮아져서 심각하게 듣기 힘든 수준만 아니라면 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오디오의 세계와 멀어졌습니다. 현재 제 책상에 놓여 있는 스피커는 야마하의 YAS-109라는 사운드바입니다. 컴퓨터 스피커.. 2021.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