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마이클마저 떠난 2016년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조지 마이클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떤 유명인이 한 개인의 우상으로 자라잡게 되는 시점은 대개 청소년기 혹은 20대 초반의 나이 무렵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던 우상들이 세상을 떠나는 때가 오면 이제 자기도 나이를 먹었다는 의미입니다. 올해는 데이빗 보위와 프린스도 세상을 떠났는데 거기에 조지 마이클까지... 참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느낌입니다. 제가 좋아했던 음악인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마이클 잭슨도 신해철도 휘트니 휴스턴도, 그리고 이젠 조지 마이클도 세상에 없습니다. 저 혼자만의 입장에서 뭔가 한 시대가 마무리되고 있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학생시절 웸의 "Make It Big" 앨범 LP판을 정말이지 판이 닳을 정도로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2016.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