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그저 그런 사람, Mr. Cellophane 뮤지컬 "시카고" 참 유명한 뮤지컬이고 저도 참 좋아합니다. 이 뮤지컬에는 정말로 멋진 음악들이 흘러 넘칩니다. Cell Block Tango, All that Jazz, Roxie, Razzle Dazzle 등 거의 모든 뮤지컬 넘버들이 매우 훌륭하고 아름다운 음악입니다. 그래서 이 뮤지컬이 그렇게 유명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시카고에 실린 여러 음악들 중 제가 가장 아끼는 노래는 그런 유명한 노래가 아닙니다. 이 뮤지컬에서 가장 주목받지 못하고 소외된 단 한 사람, 바로 그 사람이 부르는 노래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 노래입니다. 이 음악은 극 중 에이모스(Amos)가 부른 "Mister Cellophane"이라는 노래입니다. 에이모스는 주인공 록시 하트의 남편입니다. 이 사람은 록시의 야망을 위해 .. 2014.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