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스캔을 위한 장비 준비: iX500과 YG-858 올해 초부터 시간이 되면 집에 있는 책을 스캔해서 전자책으로 바꾼 뒤 폐기처분하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스캔 전문업체들도 알아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게 웬걸? 스캔 대행업 자체가 불법이라는 발표가 나오고 나서 스캔 대행업체들은 모두 문을 닫거나 업종을 변경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있던 저는 갑자기 황당해졌습니다. 불법이라는데 뭐라 할 말은 없고, 갑자기 이걸 어쩌나 싶고 말이죠. 대행하는 업이 불법이지 자기 책을 자기가 직접 pdf로 변환해서 자기만 쓰는 것은 여전히 적법한 활동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내 손으로 직접 책을 스캔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사실 이 작업을 직접하게 되면 장비를 사야하는 것은 물론 스캔하는 시간도 소요되고, 게다가 품질도 업자들.. 2014.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