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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7 프리미어 선택 저는 소위 말하는 "차알못"의 전형에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자동차에 거의 관심이 없고, 실제로 운전을 많이 하는 편도 아닙니다. 십년 넘은 경차 한 대를 운용하고 있지만 운행거리는 매우 적은 편입니다. 그런데 몇 달 전 강원도를 운전해서 다녀왔다가 차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 가지가 문제였습니다. 첫째, 뭔가 불안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흔들림이나 주행안정성이 몹시나 불안하게 여겨졌습니다. 둘째, 운전이 너무 피곤했습니다. 좌석도 불편했고 발목에도 힘이 많이 들어가고 해서 운전 후 피로도가 컸습니다. 운전을 자주 하지는 않더라도 차는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들었고 이내 차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운전하는 재미"같은 것에는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직접 운전을 하는.. 2019. 10. 13.
샤오미 습도계 개봉 얼마 전 새로운 가습기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이 가습기를 제대로 써보기 위해 습도계도 추가로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습도를 간단히 표시해주는 여러 제품들 중에서 샤오미의 제품을 구입하기로 간단히 결정했습니다. 디자인이나 크기나 가격 면에서 제일 나았기 때문에 선택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현재 온도와 습도만 간략히 표시되는 참 단순한 장비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것이 결국 오래 남더군요. 이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박스입니다. 정말 작습니다. 온도와 습도가 이렇게 나온다고 박스가 잘 그려져 있습니다. 중간에 작은 웃는 얼굴도 있습니다. 뒷면에 간단히 스펙이 표기되어 있고, 박스를 열 수 있도록 톱니모양으로 잘려진 부분이 있습니다. 저 부분을 잡고 뜯어주면 박스는 잘 열립니다. 한번 열어본 박.. 2018. 12. 4.
모니터 부착형 데스크탑 구축 블로그를 한참 쉬는 동안 정말 오랜만에 이사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존 컴퓨터들을 이러저리 구조조정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새로운 데스크탑 컴퓨터를 한 대 더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한번 세팅한 장비를 조금씩 업그레이드하기보다는 그 상태 그대로 유지하다가 통째로 교체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처음에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구매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가 오래전부터 생각해봤던 데스크탑을 구현해보기로 했습니다. 그건 바로 모니터 후면 베사마운트 홀에 본체를 달아 일체형으로 만드는 겁니다. 이것을 생각만 하다가 이제야 하는 것은 제가 생각한 수준의 작은 PC가 이제야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작은 크기의 PC는 아톰CPU를 달고 있다거나 그것이 아니라면 가격이 엄청났기 때문에 대단히 비효율적이.. 2017.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