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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이 많이 있는 학과 요즘 대학교수라는 사람들의 인식이 그렇게 좋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만, 그래도 현대 사회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인정되는 사람들은 대학에 있을 확률이 비교적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이런 사람들을 재빨리 알아챕니다. 그런데 남자교수와 여자교수 모두 천재가 비슷하게 있을까요? 실제로 어떤지는 알 수 없겠지만 적어도 학생들의 평가에 의하면 성별에 따라 편향이 크게 나타남을 알 수 있습니다. 남자 교수가 여자 교수에 비해 천재 혹은 똑똑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더 많이 받고 여자 교수는 그렇지 못하다는 조사가 있습니다. 출처 : http://www.nytimes.com/2015/02/07/upshot/is-the-professor-bossy-or-brilliant-much-depends-on-gende.. 2015. 2. 12.
나라별 대졸자 수학실력 비교 현대 사회에서 대학생들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기술이 몇 가지 있습니다.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 수학실력(숫자에 대한 감각),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 등이 그런 것에 해당합니다. 주로 고등학생 수준까지는 이런저런 방법으로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테스트하고 비교하는 대회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비교적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그건 솔직히 고등학교 때까지입니다. 그 이후의 실력을 비교하면 어떨까요? 대졸자를 대상으로 수학실력을 비교한 자료가 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출처 : http://www.nytimes.com/2014/06/29/upshot/americans-think-we-have-the-worlds-best-colleges-we-dont.html 위 그림은 대학을 .. 2014. 7. 5.
시계 바늘 각도 구하기 문제 초등학교 산수 시간에 푸는 문제 중 시계 바늘 사이의 각도를 구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몇 시 몇 분을 알려주고 그 시간에 긴 바늘과 작은 바늘 사이의 각도를 구하는 문제. 누구나 한번씩 풀어봤을 겁니다. 이 문제를 푸는 각자의 방법이 있을 겁니다. 시계에 있는 12시간 표시 중에서 두 바늘 사이에 몇 칸이 있는지 구해보고 그 다음에 긴 바늘이 조금 더 움직인 각도를 더해주거나 빼주고... 뭐 이런 식이죠. 문제가 간단하면 다행인데, 예를 들어 3시라면 간단한 암산으로도 90도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문제가 어려우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3시 16분에 두 바늘 사이의 각도는 얼마일까요? 이건 일단 모양부터 간단치 않을 겁니다. 이 시계 바늘 각도 문제를 푸는 일반적인 방법을 생각해 봅시다. 원리는 .. 2014. 2. 17.
마방진 만들기 마방진이라는 게 있다. 초등학교 때 누구나 한번씩 해보는 퍼즐 놀이말이다. 마방진은 바둑판 모양의 판에다 가로, 세로, 대각선에 있는 숫자의 합이 모두 똑같게 되도록 숫자들을 배열하는 것을 말한다. 가장 간단한 마방진인 3x3 크기는 간단해서 이리저리 해보면 금방 만들 수 있지만, 크기가 커지면 그렇게 간단하게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을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크기가 커지면 간단하지는 않지만, 어쨋든 무조건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 가장 간단한 것으로 그 방법을 보자. 가장 간단한 3x3크기 마방진. 두꺼운 선으로 된 것이 마방진이지만 점선으로 가상의 칸을 추가하자. 계단모양이 된다. 그리고 빨간색 화살표 방향으로 숫자를 순서대로 적는다. 9칸이니까 1부터 9까지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는.. 2014.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