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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지속광 FL-120 구매 오래전 DSLR를 처음 구입하고 이것저것 해보던 것중에 끝까지 적응하지 못했던 것이 바로 플래시, 스피드라이트였습니다. 천장 바운스도 해보고 고개도 이리저리 돌려보고 광량 조정해보고, 광동조기도 써보고 등등 나름 이짓저짓 해봤는데 몇 년 뒤 저의 최종 결론은 스피드라이트는 쓰지 말자였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순간광 조명은 나에게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제 실력으로 자연스러운 활용은 간단하지가 않았고 시간을 충분히 더 투자한다면 못쓸 것도 아니었겠지만 사진이 나에게 그 정도로 중요한 활동인가 고민한 끝에 나에게는 그럴 가치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차라리 ISO 높여서 찍으면 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전 노이즈에 대한 심리적 관용도 무척 높은 편입니다. 때론 일부러 노이즈를 .. 2020. 6. 28.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SRS-XB20 크기가 작은 PC본체를 모니터 뒤 베사마운트 홀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데스크탑을 교체했습니다. 각종 라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계획입니다. 그리고 그외 나머지 주변기기 연결은 블루투스로 연결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스피커도 블루투스 스피커로 마련했습니다. 물론 모니터 자체에도 스피커가 달려 있기는 합니다만 소리가 참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저 소리가 나는구나 확인하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크기가 클 필요는 없기에 적당한 크기의 블루투스 제품을 찾아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소니의 음향기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큰 고민없이 바로 소니의 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 SRS-XB20이라는 제품입니다. 박스입니다. 이 스피커는 크기가 크지 않아서 박스도 크지 않았습니다. XB20말고 뒤에 더 큰 숫자가 붙은 제품이 .. 2017. 7. 29.
이케아 Jansjo LED 클립형 스탠드 저는 밝은 환경을 좋아합니다. 방안의 형광등만으로는 부족한 것같아서 추가로 책상에 보조 전등을 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좁은 책상 공간은 조금이라도 낭비하고 싶지 않아 바닥에 올려두는 형태보다는 집개로 옆에 고정하는 형태로 사기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검색된 것이 바로 이케아의 JANSJO라는 제품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이케아라는 이름이 끌렸습니다. 이케아가 한국에 들어왔지만 저는 아직 가보지도 못했고, 이케아 물건을 구매한 적도 아직 없습니다. 그런데 이케아는 온라인 주문을 받지 않습니다. 오로지 직접 가서 구매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주요 물건은 다른 쇼핑몰에서 팔더군요. 이케아보다는 약간 더 비싼 가격이지만 제가 직접 갈 필요가 없으니 그 정도면 감수할 만 합니다. 아무튼 JA.. 2016.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