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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은 통계의 전부, 새로운 실업률 계산 정부가 드디어 새로운 실업률 지표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실업률은 10.1%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전에 주장했던 3.2% 실업률은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져 있던 것인지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통계를 위해선 자료를 수집해야 합니다. 수집은 어떤 기준이 필요합니다. 어느 것을 고르고 어느 것을 버릴지 사전에 명확히 결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잘못되면 통계는 만드나마나입니다. 그리고 이상한 기준을 가져오는 것은 몰라서가 아니라 어떤 특별한 목적을 위해서입니다. 정부에서 통계만드는 작업하시는 분들 다들 똑똑한 사람들입니다. 몰라서 실수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어떤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현상을 대표할 수 있는 통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실업률 계산은 일주일에 한 시간이라도.. 2014. 11. 13.
미국도 청년실업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일자리가 거의 모든 경제문제의 핵심에 있습니다. 거의 모든 나라가 그렇습니다.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수많은 정치인들이 약속을 합니다만 제대로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는 노력했고, 실제로 개수만 따져보면 일자리는 늘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늘어난 일자리는 대부분 장년층을 위한 것이거나 단기적인 비정규직이 대부분인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청년실업 문제는 여전히 해결이 요원합니다. 이 문제가 미국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출처1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20984.html 출처2 : http://www.economist.com/node/2161.. 2014. 8. 12.
국가별 이공계 대졸자의 비율 청년들의 취직문제가 심각한 상태이고 앞으로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와중에 대기업들은 이공계 인력을 더 많이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문과 계열은 경영학을 중심으로 한 몇몇 학과를 제외하고는 취업시장에서 인기가 높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는 더욱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대학 졸업자 중 이공계열 졸업자는 그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이 자료를 국가별로 정리했습니다. 제가 한 게 아니라 OECD가 했죠. 출처 : http://www.oecd-ilibrary.org/sites/sti_scoreboard-2009-en/05/01/index.html [현재 이용불가] 대학에서 이공계열 졸업자 비율 국가간 비교 (2006년 기준, 중국만 2007) 2006년 우리나라 대졸자 중 이공계의 비.. 2014.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