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광통신망 보급 현황

인터넷 속도만 따진다면,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점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나라들에 비하면 저렴하면서도 속도는 매우 빠릅니다. "Warning......"이라는 곳이 강력하게 버티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만, 어쨌든 물리적으로는 그렇습니다.

 

그럼 광통신망은 어떨까요? 속도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광통신망이 얼마나 많이 깔려 있는지는 그 정도를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현재 세계 여러 나라들의 광통신망 보급은 이 정도라고 합니다.

 

 

2015년 기준, 인터넷을 매달 돈내고 쓰고 있는 사람들 기준으로 봤을 때, 일본이 세계 1등입니다. 72.6% 인터넷 이용자가 광통신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이 우리나라입니다. 69.4%입니다. 큰 차이는 아닙니다. 이렇게 일본과 한국이 최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그룹은 59.7%의 라트비아, 46%의 스웨덴 순서입니다. OECD 전체 평균이 17.9%에 불과하기 때문에 상위권 몇 나라를 제외하면 다들 큰 격차를 두고 고만고만한 수준입니다. 그러니 우리나라의 인터넷 망의 대단히 우수한 상태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과 서유럽 국가 등 기존 선진국들의 광통신망 비율은 10%가 채 되지 않습니다. 대단히 낮은 수준입니다. 여러 나라들이 모두 각각의 사정들이 있겠지만 다들 무선 인터넷의 중요성이 크게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