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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기아는 여전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by @푸근 2014. 11. 21.

인류의 문명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밥을 굶는 일을 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하지만 세계적 차원에서 보자면 아직도 당장 오늘 먹을 것을 걱정해야 하는 상태에 놓은 지역들이 남아 있습니다. 게다가 기후변화가 심각하게 진행되면서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나라들이 현재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을까요?

 

출처 : http://www.ifpri.org/publication/2014-global-hunger-index

 

 

위 그림은 크기도 용량도 매우 큽니다. 클릭해서 큰 그림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지도는 위에 있는 원문 링크에 첨부되어 있는 보고서에 실려 있는 그림입니다. 두 페이지에 걸쳐 크게 나온 그림을 하나로 합쳐 보았습니다.

 

이 보고서는 여러 나라들의 기아 상태의 심각성을 지표화 하였습니다. 위 그림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두 나라는 기아 위기가 극심한 곳이고, 주황색은 위험한 상태, 그리고 노란색은 심각한 상태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 매우 위험한 상태 (빨간색) : 에리트레아(Eritrea), 브룬디 (아프리카 2개국)
  • 위험 경고 상태 (주황색) : 시에라리온, 니제르, 챠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수단, 남수단, 에티오피아, 잠비아, 말라위, 모잠비크, 마다가스카 (여기까지 아프리카 11개국), 예멘, 라오스, 동티모르 (아시아 3개국), 아이티 (북아메리카 1개국)

 

노란색으로 표시된 심각 상태의 나라도 너무 많아 정리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특히 아프리카가 매우 심각한 상태입니다. 아프리카 국가 중 괜찮은 상태의 나라들이 오히려 더 적습니다.

 

기아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알려진 북한보다도 상태가 심각한 나라들이 수두룩합니다.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하기가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게다가 잘 사는 나라들도 지금 다들 각자 살아남기에도 빠듯한 상태라서 참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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