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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미국에서 많이 쓰이는 외국어는?

by @푸근 2014. 11. 20.

미국은 이민자들의 국가답게 전세계에서 모여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대표적인 국가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언어가 사용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미국은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입니다. 그렇다면 영어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는 무엇일까요? 사실 이건 많은 분들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바로 스페인어입니다. 히스패닉 사람들의 수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그들의 언어가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그럼 영어와 스페인어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언어는 무엇일까요? 이것은 시간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다음의 그림을 보시면 그 답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mic.com/articles/83523/the-foreign-languages-spoken-in-every-single-u-s-city

 

 

클릭해서 큰 그림으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외국어는 단연 스페인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각형의 크기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사용되는 비율도 압도적입니다.

 

그럼 스페인어 다음으로 사용되는 외국어를 살펴봅시다. 이것은 시간에 따라 변했습니다. 1980년에는 이탈리아어, 1990년과 2000년까지는 프랑스어였습니다. 그런데 2010년에는 중국어가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의 위력이 다시 한번 확인되는 순간입니다.

 

 

중국어는 1980년대 6번째 순위의 외국어였지만, 2010년에는 2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사용되는 비율도 대단히 크게 성장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1980년대 한국어는 12번째로 많이 쓰이는 외국어였지만, 1990년과 200년에는 8위, 그리고 2010년에는 6위로 올라갔습니다. 한국어도 점점 더 사용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이민 간 사람들이 많다는 뜻일 겁니다.

 

전반적으로 유럽지역의 언어 비율이 낮아지고 아시아지역의 언어가 상승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스페인어가 워낙 압도적으로 그건 당연한 것으로 인정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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