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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올림픽 금메달에 많은 포상금을 주는 나라들

by @푸근 2016. 8. 27.

리우 올림픽이 끝났습니다. 올림픽 메달은 개인의 영광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나라들이 올림픽 출전 선수를 육성하고 그들의 실력을 높이는게 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가한 선수들의 동기를 유발하는데 금전적인 포상만큼 직접적인 것도 없습니다. 그러니 많은 나라들이 올림픽 메달에 큰 상금을 걸어두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하나에 가장 많은 포상금 지급 계획을 세운 나라는 어디일까요?

 

 

 

PC에서는 클릭하면 보다 더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하나에 내건 상금의 크기를 비교한 그림입니다. 돈은 모두 미국 달러 기준으로 환산한 것입니다.

 

가장 많은 포상금을 주기로 한 나라는 대만입니다. 금메달 하나에 95만 달러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올림픽에서 대만은 딱 한 개의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그 다음은 74만 달러를 내건 싱가폴입니다. 역시 대단히 높은 금액입니다. 싱가폴 역시 이번 올림픽에서 딱 하나의 금메달을 얻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펠프스를 꺽은 스쿨링 선수입니다.

 

그외 나머지 국가들은 다들 비슷한 수준의 상금을 걸었습니다. 20~30만 달러의 금액입니다.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브라질,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필리핀, 키르지스탄입니다. 개최국인 브라질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대부분입니다.

 

선진국들은 직접 돈으로 지급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금메달 딴 선수들은 다른 방식으로 민간영역에서 보상을 받을 방법이 많고, 국가가 현금이외의 형태로 지원해주는 것도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어떤 방식이건 간에, 올림픽 메달은 충분히 보상을 받을만한 가치있는 것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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