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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페이퍼 4세대 구매 오랜만에 새로운 전자책 리더기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리디북스에서 전자책을 구입하고 있고, 이미 리디페이퍼 프로라는 기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주로 집에 있다보니 전용 리더기보다는 그냥 PC로 전자책을 보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리디페이퍼 프로를 사용해보니 답답하다는 느낌이 받았습니다. 성능이 굼뜨고, 무엇보다 형광펜을 긋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반응이 미묘하게 느리다보니 커서가 손가락을 애매하게 뒤따라가는 모양이라 의도한 바와는 다르게 형광펜이 표시되곤 했습니다. 그래서 대안을 찾아보니, 이미 올초에 리디페이퍼 4라는 새로운 기기가 출시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몇 가지 사용 동영상을 보니 반응속도가 제법 빨라졌다는 인상을 받았고, 그래서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2022. 11. 23.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개봉 전자책이 등장한지 이제 제법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에는 종이책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지금 시점에서 보자면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전자책의 성장세가 주춤하는 모양새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기반을 잡았기 때문에 한때 유행처럼 퍼졌다가 사라지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듯 합니다. 전자책은 전자책대로 종이책은 종이책대로 각자의 유용성을 유지하면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튼 전자책이 대세까지는 아니더라도 충실한 사용자층을 확보한 상태이긴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보다 나은 전자책 독서환경을 위해 이런저런 궁리를 하지요.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출시된 리디북스의 새로운 전자책 리더는 주목할 만 합니다. 그리고 잠깐 동안이지만 사용한 경험으로 이제야 제법 쓸만한 .. 2017. 12. 29.
크레마 카르타로 선택 얼마 전 리디북스에서 페이퍼라는 전자잉크 리더기를 출시했습니다.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매진되서 한참을 기다려야 살 수 있는 귀한 물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약간 먼저 출시된 크레마 카르타라는 제품도 있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 두 가지 제품 사이에서 선택의 어려움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이 두 제품에 대한 정보 및 비교는 많은 곳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디스플레이가 같은 제품이기 때문에 주변 스펙만 가지고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리디북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페이퍼의 인기가 더 높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문제는 리디북스 페이퍼의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실한 마감과 불량품으로 고생했습니다. 불량화소, 상판 들뜸 등이 특히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 2015. 12. 25.
리디 블루투스 리모콘 구입 독서환경을 본격적으로 전자환경으로 전환하면서 전자책을 구입하기로 한 곳은 리디북스이다. 그런데 리디북스는 책만 파는 것이 아니라, 관련 제품도 몇 가지를 함께 파는데 그 중에 재미있는 물건들이 있다. 그런 것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이 바로 블루투스 리모콘이다. 리디북스에서 파는 블루투스 리모콘은 리디북스의 앱을 리모콘으로 조종하기 위한 물건이다. 책을 앞뒤로 넘기로, 화면을 잠그고, 소리를 조절하는 기본적인 기능을 갖고 있다. 그런데 리디북스 앱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에 일반 앱에도 적용되고, 윈도우나 맥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모두 팔려 금방 동이 났다. 나는 얼마전 2차로 입고된 물건을 주문했지만 이것도 곧 다 팔려 더 이상 구매할 수 없게 되었다. 다음에 또 준비해서 판매한다고 .. 2014. 9. 9.
노벨뷰 패드 거치대 NVV800 전에 언급한 적이 있지만, 얼마전 어쩔 수 없이 양면스캐너 ix500을 구입해서 책을 스캔하기 시작했다. 책을 스캔하는 것은 시간을 제법 잡아먹는 단순한 작업이지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사실 진짜 중요한 것은 전자적 환경에서 독서를 하는 것이다. 그럼 전자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은 오직 독서만을 위한 패드를 따로 마련하는 것이었다. 그 용도로 낙점된 것은 삼성 노트프로 12.2였다. 해상도가 가장 높고 화면이 큰 것을 찾으니 이것외에는 딱히 대안이 없었다. 절대 들고다니지 않을 것이기에 무조건 화면 큰 것을 골랐다. 참 좋은 패드인데 문제는 책상에 올려놓으면 너무 넓은 면적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파손의 위험이 너무 컸다. 무심코 그 위에 무거운 것을 올리.. 2014.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