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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많이 먹는 나라들 우리나라에서 생선은 기본적인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생선을 구이나 조림의 형태로 조리하기도 하고, 날 것의 상태로 직접 먹기도 합니다. 심지어 삭힌 생선을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다가 제삿상에도 생선이 올라갑니다. 이처럼 한국에서 생선요리는 기본 중에 기본에 포함됩니다. 그럼 다른 나라들은 어떨까요? 우리나라만큼 생선을 많이 먹을까요? 출처 : https://www.statista.com/chart/28786/per-capita-consumption-of-fish-and-seafood/ 위 그래프는 2019년 기준, 각 나라별 일인당 해산물 소비량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fish and seafood"라고 명시되어 있으니 생선만 포함하는 것이 아닌 바다에서 나는 다양한 종류의 식재료를 모.. 2022. 11. 26.
활화산이 많은 나라들 기후변화나 지진과 해일같은 무서운 자연현상들이 있습니다만 우리나라는 비교적 이런 문제들과는 멀리 떨어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화산은 더더욱 우리나라와는 관련이 먼 남의 나랑 문제라고 여깁니다. 물론 당연한 겁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이런 문제가 덜 발생하니까요. 하지만 여전히 화산은 위험한 자연재해입니다. 그럼 어떤 나라들이 화산의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을까요? 죽은 화산이 아닌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 중인 화산이 많은 있는 나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https://www.statista.com/chart/27828/countries-with-the-most-volcanoes-that-have-been-active-since-1950 출처 : https://volcano.s.. 2022. 8. 17.
관광 산업이 중요한 나라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산업 분야는 단연 관광입니다. 항공 산업 역시 큰 충격을 받았지만 여객이 아닌 화물 쪽은 오히려 더 나아지기도 했으니 관광 산업이 받은 충격에 비할 바가 못됩니다. 그렇기에 관광 산업의 비중이 높은 나라들은 코로나 사태에 더 큰 타격을 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어떤 나라들이 그러할까요? 출처 : https://www.oecd.org/cfe/tourism/oecd-tourism-trends-and-policies-20767773.htm 위 그래프는 2020년 기준으로 총 GDP 중에서 관광 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라 별로 정리한 자료입니다. 2018년 기준의 데이터에 바탕한 자료이니 코로나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은 것입니다. 1위는 단연 스페인입니다. 유일하.. 2021. 8. 8.
OECD 국가들의 고령자 고용률 평균 수명이 늘어나니 나이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것도 달라집니다. 60세는 더 이상 노인이라고 부르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60세 이상의 사람들이 계속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령자들의 일자리가 이전보다 늘어난 것도 사실이구요. 60세 이상 사람들의 고용률이 얼마나 되는지 비교한 자료를 간단히 살펴봅시다. 출처 : https://twitter.com/OECD/status/1148623988500963331/ 위 그래프는 2016년 기준 OECD 국가들의 60세 이상 고용률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60세 이상을 두 가지 구간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있습니다. 붉은 색 점은 60-64세 인구의 고용률이고, 노란 색 점은 65-69세 인구의 고용률을 나타냅니다. 상식적으로 당연히 노란 .. 2019. 12. 8.
OECD 국가 여성 정치인의 비율 여성의 사회진출이 점점 더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전에 특히 여성의 비율이 낮았던 영역은 그 속도가 더욱 빠를 겁니다. 정치와 행정도 그런 영역 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이번 문재인 정부는 여성 장관의 비율을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OECD 국가들의 여성 정치인 비율을 한번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다른 나라들과의 비교도 중요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여성 장관 30% 약속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주제는 제가 이전에 한번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 자료에는 주요 국가들의 여성 장관들만을 다루었지만, 아래의 자료는 OECD 국가들의 여성 정치인과 장관을 모두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는 2017년 1월 기준으로 OECD 국가들의 .. 2017. 7. 25.
경제위기 이후 여러 국가들의 창업 회복세 우리에게는 IMF의 경험이 너무나 강력해서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전세계적 차원에서 2008년 금융위기도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아직도 2008년 금융위기에서 회복하지 못한 나라들이 많이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전과 비교해서 현재 어느 정도로 경제가 회복되었는지 비교하는 여러 기준과 자료가 있습니다만, 그중에서 유럽 여러 나라들에서 창업이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자료를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s://www.oecd.org/industry/entrepreneurship-at-a-glance-22266941.htm 위 그래프에는 창업 즉, 새로운 기업이 얼마나 많이 늘었는가를 보여주는데 두 가지 시간 차이를 두고 조사한 자료가 나와 있습니다. 파란색 막대는 금융.. 2016. 10. 1.
나라별 혼외자의 비율 결혼하고 자식을 낳는 것이 오랫동안 당연한 것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러다보니, 결혼하지 않은 커플 사이에서 출생한 자식은 마치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될 존재처럼 부정되기도 했습니다. 홍모씨처럼 호부호형을 못하던 시절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출산율 저하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되고, 결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개인주의의 확산이 커지면서 현실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는 OECD 여러 나라들의 혼외자 비율을 표시한 그림입니다. 초록색 막대 그래프가 2014년의 상황을 나타내고, 주황색 점이 1995년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일단 현재를 먼저 봅시다. 2014년 기준 혼외자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칠레입니다. 태어나는 아기의 71%가 혼외자입니다. 그러니까 출산과 결혼이 아예 분리된 것과 마찬가지입.. 2016. 7. 6.
우울증 약이 많이 처방되는 나라들 우울증은 참 무서운 병 중 하나입니다. 누구나 걸릴 수 있으면서, 최악의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요즘은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많이 확산되고 있어서 이전보다는 더 나은 대처를 하고 있는 것같아 보이긴 합니다. 그럼 어느 나라 사람들이 우울증이 가장 심할까요? 이것은 우울증 약이 얼마나 소비되고 있는가를 통해 간접적으로 추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https://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5/11/16/the-worlds-biggest-consumers-of-antidepressants/ 2013년 기준, 인구 천 명당 하루에 소비되는 우울증 약의 양을 조사한 자료입니다. 1위는 아이슬란드입니다. 우울증 약을 간단히 알약 한 .. 2015.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