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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되는 미국의 학력 및 문화 격차 로버트 퍼트남(Robert Putnam)이라는 아주 유명한 미국 학자가 있습니다. 이 분은 예전에 "나 홀로 볼링"이라는 인상적인 책을 내셨습니다. 물론 그 이전부터도 계속 유명했던 분입니다. 이런 분이 미국 사회를 분석한 새로운 책을 출판했고, 이를 다루는 기사들이 여러 개 나왔습니다. 핵심적이 내용은 이렇다고 합니다.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들이 좋은 직장도 얻고, 결혼도 하고 전형적인 중산층의 가정을 꾸리지만, 고졸 혹은 그 이하의 사람들은 그런 수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런 가정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의 태도와 환경이 크게 양극화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핵심은 그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것이 지속된다면 큰 사회문제가 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출처 #1 : http://ww.. 2015. 4. 4.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어린이의 나라별 비율 가장 일반적이고 표준적인 가족의 모형은 엄마와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사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가정들이 다수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고 이혼이 증가하면서 표준적이라고 할 수 있는 가정의 비율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편모, 편부 혹은 조부모와 함께 사는 가정들이 있지만 동성결혼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가족의 형태는 더욱 다양해질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부모 중 어느 한쪽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경제적인 문제를 떠나서 감성적 측면에서도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각 나라 별로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어린이의 비율을 조사한 자료가 있습니다. 출처 : http://worldfamilymap.org/2014/e-ppendix/figure3 (via https://twitter... 2015. 2. 4.
미국 가족 구성의 변화 지금 우리나라에서 결혼과 출산은 세대간 큰 차이를 보이는 주제입니다. 이것을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세대와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이 만만치 않다고 생각하는 세대와 그걸 꼭 할 필요가 있는지를 의심하는 세대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 구성에 큰 변화가 생길 것임은 당연합니다. 이것은 미국의 사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pewresearch.org/fact-tank/2014/12/22/less-than-half-of-u-s-kids-today-live-in-a-traditional-family/ 위 그림에는 4가지 유형의 가족 구성이 1960년, 1980년, 2013년에 어떻게 변했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여기에는 아이.. 2014.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