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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확인 중"만 계속 지속되는 문제 며칠 전 오랜만에 윈도우를 클린 설치를 했습니다. 예전에는 윈도우 설치를 정기적으로 하곤 했었는데 요즘 윈도우는 참 좋아져서 그런 일이 매우 적어졌죠. 그래서 저도 참 오랜만에 이런 일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클린 설치를 완료하고 나서 윈도우 업데이트를 실행했는데, "업데이트 확인 중"이라는 단계에서 전혀 변하지 않는 겁니다. 기다려봤지만 한참이 지나도 여전히 확인 중이라는 상태만 지속될 뿐 뭔가 변화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로 검색해봤더니 자주 발생하는 문제였더군요. 검색 결과,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크게 두 가지가 제시되어 있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윈도우 업데이트와 관련된 저장소를 초기화하는 것이고, 두번째 방법은 시스템을 검사하여 발견된 문제를 수정하는.. 2017. 1. 9.
볼륨 믹서에 나오지 않는 프로그램 소리 조절 윈도우에서 소리 크기를 변경하는 방법은 알림영역에 있는 스피커 아이콘을 클릭한 후 막대기를 움직여주면 됩니다. 그리고 최근의 윈도우는 볼륨 믹서를 도입해서 시스템 전체 사운드뿐만 아니라 각각 프로그램마다 따로따로 소리크기를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프로그램은 볼륨 믹서 항목에 나오지 않아 소리 크기를 조절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목록에 나타나지 않으니 해당 프로그램만 따로 소리 크기를 조절해 줄 방법이 없습니다. 위 그림은 제 컴퓨터에서 캡춰한 화면입니다. 볼륨 믹서를 열었습니다. 전체 볼륨과 프로그램 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림에는 크롬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걸 캡춰하던 순간에는 저것말고 다른 프로그램들도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엔 MS의 새로운 브라우저인 엣지도.. 2016. 10. 30.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한 기업들 마이크로소프트하면 바로 윈도우와 오피스가 떠오릅니다. 그만큼 마이크로소프트의 상징과도 같은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중심은 웹와 모바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여기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만, 과거의 압도적인 위상은 이제 찾아보기 힘듭니다. 오히려 애플, 구글, 페이스북 다음으로 언급되는 상황이죠.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대기업들이 흔히 쓰는 방법은 인수합병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최근 많은 신생 기업들을 인수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며칠 전 SNS 사이트인 링크드인을 엄청난 금액으로 인수했습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사들인 기업들의 목록은 이렇습니다. 출처 : https://www.businessinsider.com/microsoft-acquis.. 2016. 6. 16.
모바일 오피스 앱의 강자는 구글 오피스라는 소프트웨어 그룹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외 여러 사무용 소프트웨어들을 묶어 판매하던 것이 MS 오피스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오피스라는 프로그램이 사무용 소프트웨어를 지칭하는 대명사처럼 되어버렸습니다. 확실히 이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위상과 기여는 대단한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이 변했습니다. 이젠 모바일 시대입니다. 따라서 오피스 프로그램도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그럼 모바일 환경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절대 강자로 등극했을까요?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모바일에서는 구글이 절대강자가 되었습니다. 출처 : https://web.archive.org/web/20160501231637/http://www.xda-.. 2016. 5. 10.
MS Universal Foldable 키보드 또 새로운 키보드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간편하게 들고 다닐 용도로 포터블한 키보드를 알아보고 있었고, 그래서 LG 롤리키보드를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몇 주전 저 롤리키보드를 잃어버렸습니다. 확실히 포터블한 제품입니다. 집에 돌아와서 그 다음날까지도 잃어버린 줄 몰랐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제품을 찾았습니다. LG 롤리키보드를 다시 구입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솔직히 저에겐 잘 맞지 않은 제품이었습니다. 펼친다는 아이디어로 4열이라는 한계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키보드 윗턱에 손톱이 걸리는 문제로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이 문제는 제 습관때문에 일어나는 것이기에 다른 분들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어쨌든 저와는 잘 맞지 않는 물건이었습니다. 아무튼 .. 2016. 3. 23.
마이크로소프트 Sculpt 모바일 마우스 정말로 오랜만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우스를 구입했다. 아주아주 오래전 볼마우스 쓰던 시절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우스를 써본 이후로 처음이다. 그동안 오직 로지텍 마우스만 사용했었다. 컴퓨터를 쓰는 나만의 원칙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키보드는 유선, 마우스는 무선이다. 최근 몇 년 간 나온 로지텍의 무선 마우스는 거의 다 써봤지만 최근 로지텍 마우스는 예전의 로지텍이 아니다. 배터리 수명이 어마어마하게 긴 M705를 쓰고 있지만 이것도 곧 고질적인 더블클릭 문제가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금 그런 상태의 마우스가 서랍에 몇 개 굴러 다니고 있다. 내가 하드웨어의 명가(?)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우스를 기피했던 가장 큰 이유는 휠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우스는 휠을 돌릴 때 그 느낌이 너무 부.. 2014.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