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계

미국에서 사라질 10가지 직업

by @푸근 2015. 10. 19.

공유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기계학습과 알고리즘이 발전하면서 일자리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더 높은 효율성을 바탕으로 기존의 일자리를 없애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일어나는 기술혁신이 무서운 점은 그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점입니다. 아무튼 조만간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럼 어떤 일자리가 가장 위험한 상태일까요? 적어도 미국에서는 다음의 10가지 직업이 가장 위험한 상태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조만간 없어질 첫번째 직업은 바로 우편 배달부입니다. 우체부가 직접 배달해야 할 편지는 이제 곧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나라 우체부는 택배업무로 자연스럽게 업종이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미국은 그렇게 되지 않나 봅니다.

 

다음으로는 검침원과 농부입니다. 전기와 가스 검침원은 점점 필요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작업은 이제 원격에서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농업도 역시 상당부분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훨씬 더 적은 인력만으로도 넓은 땅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은 기자입니다. 요즘 기사는 로봇이 작성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 다음은 보석 세공사입니다. 이 직업이 미국에서 사라지는 이유는 미국 밖으로 아웃소싱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직종들은 벌목공, 항공기 승무원, 드릴 프레스 기사, 보험 설계사, 재봉사입니다. 이중에서 벌목공과 드릴 프레스 기사는 자동화된 기계에 의해 대체되고 있습니다. 보험 설계사는 자동화된 소프트웨어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재봉사는 보석 세공사와 마찬가지로 미국 밖으로 아웃소싱되고 있습니다. 항공기 승무원이 사라지는 것은 예전에 버스 안내양이 없어진 것과 같은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일자리가 없어지는 이유는 보자면 크게 세 가지입니다. 기계나 알고리즘으로 대체, 다른 나라로 아웃소싱, 수요감소로 인한 퇴출입니다. 미국만 이런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똑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은 기계와 알고리즘으로 대체되기 딱 좋은 일자리입니다. 그러니 이런 것이 대신할 수 없는 사람만이 혹은 나만이 할 수 있는 특정한 것을 갖고 있지 않다면 로봇과 프로그램에 의해 일자리가 잡아먹히는 일은 시간 문제일 것입니다.

 

무섭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