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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세계 GDP 성장에서 가장 비중이 큰 세 나라

by @푸근 2015. 8. 9.

어떤 방식이든 새롭게 부가가치가 만들어지면 GDP가 커집니다. 그러므로 GDP는 가장 기본적인 거시지표가 됩니다. 보통은 한 나라를 단위로 GDP를 계산하는데 그것을 전세계로 확대시키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거기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들은 어디일까요?

 

출처 : http://www.economist.com/news/economic-and-financial-indicators/21654018-world-gdp

 

 

최근 몇 년간의 세계 GDP 상승율을 표시한 자료입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상승하는 정도가 작아지는 추세입니다. 그 이후까지 함께 보아도 크게 보면 하향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경제가 안좋다는 사실은 간단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세계 GDP 성장에서 어떤 나라들이 많은 기여를 하는지를 봅시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나라는 중국입니다. 중국의 기여는 꾸준합니다. 다른 나라들의 성장세가 주춤할 때도 중국은 꾸준히 경제가 성장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남색은 미국, 초록색은 인도입니다.  이 세 나라를 합치면 나머지 다른 나라들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앞섭니다. 특히 최근을 보면 이 세 나라의 의존도가 특히 심화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국, 미국, 인도 이 세 나라를 빼면 나머지 국가들이 경제성장은 무의미한 셈입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중국의 기여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차지하는 비중도 클 뿐만 아니라 꾸준하게 유지해왔다는 것이 대단합니다. 그러니 중국 경제에 문제가 생기면 그것은 단순히 중국만의 문제가 아닐 것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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