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좀더 쉬운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은 있는 법입니다. 어려운 일은 대체로 위험하고 많은 경험이 필요한 그런 일들이 많습니다. 어떤 직업은 확실히 다른 일보다 훨씬 더 위험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직종이 위험한 일일까요?

 

출처 : http://www.washingtonpost.com/blogs/wonkblog/wp/2015/01/28/charted-the-20-deadliest-jobs-in-america

 

 

위 그림은 10만 명당 중상을 입는 사람의 수가 많은 직업을 나열한 것입니다. 맨 밑에 모든 노동자들의 평균이 있습니다. 그러니 상위권에 있는 직업은 보통 직업보다 수십 배 더 많은 상해를 입는 정말 위험한 직업입니다. 그럼 어떤 직업이 1위일까요?

 

Logging Worker! 네 벌목하는 분들입니다. 이건 가끔 TV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것만 봐도 무진장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바다에서 일하시는 분들, 하늘에서 일하사닌 분들입니다. 역시 위험 천만한 일들입니다. 극한직업 중에 킹크랩 잡으시는 분들을 TV에서 본 적이 있는데 이건 그냥 목숨 내놓고 하는 일이더군요.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그 다음 순서를 봅시다. 채굴하시는 분들, 지붕수리하는 분들, 폐기물이나 재활용품 수집하는 분들, 탄광 오퍼레이터, 트럭 운전사, 농부, 전기설비 설치 및 수리, 건설 노동자, 택시 운전사, 일반 수리공, 운동장 관리자, 경찰, 페인트공, 운동선수, 소방관, 전기공, 버스 수리공 순서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중장비를 다루거나, 뭔가를 고치고 만드는 사람들이 많고, 거친 자연을 상대하는 직종이 위험한 직업입니다.

 

 

이건 미국이야기입니다. 미국이니 총이 빠질 수 없겠죠. 직무 수행 중 살해당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직업의 순위입니다. 경찰을 제치고 택시운전사가 큰 차이로 1등입니다. 그 다음이 경찰이고, 세번째부터가 좀 의아한데 Food Service Manager, 소매점 일차 관리자, 계산원 순서입니다. 이 분들은 아무래도 일하는 곳이 범죄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다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서 큰 문제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안전이 중요합니다. 산업재해라는 것이 교통사고와 같아서 완전히 없앨 수는 없겠습니다만, 줄이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하청구조라는 게 위험까지 함께 떠넘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좀더 좋은 직업과 그렇지 못한 직업이 있을 수는 있어도 안전이 중요하지 않는 직종은 없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