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는 스팀덱 SSD, 외장 메모리로 재활용 스팀덱의 SSD를 2TB 고용량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덕분에 제 스팀덱은 광활한 용량을 갖게 되었지만 원래 장착되어 있었던 SSD가 남게 되었습니다. 64GB라는 크기는 참 애매한 용량입니다. 어디 다른 곳에 장착하려니 마땅치않고 그렇다고 방치하자니 괜히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형적인 계륵입니다. 어떤 분들은 스팀덱에 문제가 생겨 AS를 받을 때 대비하여 보관한다고 하시는데, 저는 그런 일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미 장착한 SSD를 다시 떼서 원래 것으로 바꿔서 달고 AS 보낸다는 일 자체가 무척이나 귀찮기도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무척 작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이것을 외장 메모리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64GB 용량 정도면 일반적인 USB 메모리라고 생각하면 그.. 2023. 8. 22.
Asus ROG Strix Carry 마우스 구입 또 마우스입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것저것 많이도 사고 있습니다. 얼마 전 로지텍 G604를 구입했습니다만, 역시나 고질적인 더블클릭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로지텍 마우스의 더블클릭 증세는 유명하지만 저는 그냥 참고 쓰는 편이었습니다. AS는 기대조차 하지 않고, 대략 2년 정도 사용하면 증상이 나타나니 저는 그냥 2년마다 마우스를 교체한다는 생각으로 이 고질병을 감수하고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정도가 많이 심합니다. G604를 구입한 것이 1월이니 정확히 6개월만이 이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이건 정도를 심하게 넘은 겁니다. 저의 마우스 취향이 로지텍 제품과 잘 맞았기에 참고 썼을 뿐이지 저는 로지텍이란 회사에 대한 기대감이 전혀 없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나아지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이번엔 .. 2021. 6. 18.
음악 순위의 빨라진 교체 주기 음악은 현대인의 일상생활 속에 완전히 녹아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과 스트리밍의 일반화는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세상에서 살아가다보니 당연히 자주 듣는 음악의 교체주기도 빨라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음반 판매 순위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www.economist.com/graphic-detail/2019/11/03/best-selling-albums-are-spending-less-time-on-top 위 그래프는 일주일 단위로 발표되는 앨범차트 순위 중에서 그 주에 새롭게 등장한 신규앨범이 차지하는 비율의 변화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1957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 네 개 국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 2019. 11. 27.
갤럭시 워치 시계줄 및 디버클 교체 얼마 전 갤럭시 워치를 구입했습니다. 제가 구입할 때 갤럭시 워치 전용 시계줄 중 하나를 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런 것이 있는 줄도 몰랐지만 운좋게 거의 마지막 쯤에 저도 쿠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무 느낌이 나는 기본 우레탄 줄은 저와 전혀 맞지 않습니다. 하루빨리 다른 줄로 바꾸고 싶어서 해당 쿠폰을 바로 사용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시계줄이 있었지만 제가 원하는 것은 가죽 재질의 줄이었습니다. 정가는 3만원이 넘는 제품을 쿠폰 덕분에 만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기간 거의 끝날 무렵에 구매해서 그런지 몇 가지 제품은 이미 품절이었습니다. 그리고 구멍에 끼워 고정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간단히 버튼식으로 한번에 고정할 수 있는 디버클도 추가로 구매하여 교.. 2018. 10. 16.
페블 타임 가죽줄로 교체 얼마 전에 페블 타임이라는 스마트와치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참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우레탄 재질의 줄이 맘에 들지 않아서 나름 이뻐보이는 금속 재질의 시계줄로 교체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평소에 시계를 항상 차고 다니던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지 금속 시계줄은 너무 무겁더군요. 도무지 적응이 되지 않아 다른 줄로 다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선택한 줄은 이전에도 써본 적이 있는 가죽줄과 똑딱이 버클의 조합입니다. 일반적인 손목시계에 해본 적이 있으니 이번엔 더 수월하게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교체할 시계줄과 버클입니다. 위에 있는 것이 검은색 가죽 시계줄입니다. 아래 왼쪽에 있는 것이 버클, 그 옆에 핀, 마지막으로 교체용 도구입니다. 페블 타임은 시계줄 폭이 22mm입니다. 그리고 저 시계.. 2015. 8. 28.
페블 타임 시계줄 교체 며칠 전 주문한 페블 와치를 잘 배송받고 이것저것 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은 시계줄을 교체해봤습니다. 시계줄 교체는 이미 예전 한번 해본 적이 있어서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아주 간단하게 되었습니다. 페블 타임의 기본 시계줄은 부드러운 고무재질입니다. 땀이 차면 그 느낌이 맘에 들지 않아 저는 좋아하지 않는 시계줄입니다. 그래서 시계줄을 바꿔보려고 배송오기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것으로 바꿔볼까 고민하다가 예쁜 검은 색 메탈 시계줄이 눈에 들어와 그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배송온 물건들입니다. 가운데에 시계줄이 있고, 오른쪽에는 시계줄은 시계에 연결시켜주는 도구와 핀이 있습니다. 왼쪽 노란색 물건은 메탈 시계줄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입니다. 쓸 일이 없기를 바랬.. 2015. 8. 7.
시놀로지 DS214Play, 녹투아 팬으로 교체 시놀로지 나스 DS214Play를 구입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참 만족스러운 물건입니다만, 조금 신경쓰이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소음! 이 제품이 약간 시끄럽습니다. 하드디스크가 돌아가는 소리는 어쩔 수 없습니다. 그건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그게 신경쓰이면 그냥 나스를 포기하거나 SSD를 쓰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드디스크 긁는 소리는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문제는 팬 소음입니다. 팬이 천천히 돌아갈 때는 그나마 참을 수 있지만, 한참 열심히 일하는 중이라서 팬이 빠르게 돌아갈 때는 제법 시끄러운 소리가 납니다. 사실 소음에 대한 가장 좋은 방법은 멀리 두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집은 그렇게 넓은 곳이 아니라서 이 물건을 둘 곳이 마땅.. 2015. 1. 15.
손목시계줄 교체하고 버클 달기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시계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시계뿐만 아니라 몸에 걸치는 목걸이, 반지 등등 전부를 매우 거추장스러워 합니다. 그런데 오래 전 선물받은 손목시계 하나가 있습니다. 싸구려 시계이지만 그래도 제가 선물로 받은 첫번째 시계라서 잘 갖고 있고, 가끔 정말 시간을 확인해야 하는 일이 필요할 때 들고 나갑니다. 사실 그때에도 손목에 찰 때보다는 가방 안에 들어있는 시간이 더 많긴 합니다. 아무튼 그런 시계에 사소한 문제가 몇 가지 생겼습니다. 사소한 문제라서 그런지 시계방에서 간단하게 무료로 다 해결해주시더군요. 그러나 한 가지 해결못한 문제가 줄을 고정해주는 작은 고리가 끊어져서 손목에 차면 보기가 흉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검색해보니 온라인에서 시계줄과 교체.. 2014.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