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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나라들의 임시직 비율 취업난은 전세계적인 문제입니다. 다들 일자리 부족으로 고생하고 있고, 그나마 있는 일자리들도 대부분 비정규직이거나 임시직뿐입니다. 그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임시직은 얼마나 차지하고 있을까요? 출처 : https://read.oecd-ilibrary.org/employment/oecd-employment-outlook-2016_empl_outlook-2016-en#page41 클릭해서 큰 그림으로 보세요. 위 그래프는 2015년 기준, 15-64세 취업자 중 임시직에 종사하는 사람의 비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취업한 사람 중에서 따진 것이니 실업자는 전혀 포함되지 않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가장 임시직의 비율의 높은 나라는 칠레입니다. 약 30%의 취업자가 임시직입니다. 이 정도면 직업 안정성이 심각하게 위협.. 2016. 7. 19.
최저임금이 높은 상위 10개국 아마 요즘이 최저임금을 결정해야 하는 시기일 겁니다. 최저임금은 그 자체가 기준점을 결정하는 것이기에 언제나 중요한 이슈일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비정규직이 보편화된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그럼 어느 나라가 최저임금이 높을까요? 물론 잘 사는 나라들이겠죠. 구체적으로 봅시다. 출처 : http://i100.independent.co.uk/article/the-countries-with-the-highest-minimum-wage--eyW8AqBksZW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나라는 호주입니다. 그런데 달러가 아니라 영국 파운드로 환산된 값입니다. 요즘 파운드 환율은 대략 1,760원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6.19파운드는 10,900원 정도 됩니다. 호주 다음으로는 룩셈부르크, 벨기에, 아일랜드, 프.. 2015. 7. 1.
일자리 개수가 전부는 아닙니다. 실업은 전세계 많은 나라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자리의 상승은 곧 정치인의 업적으로 인정되니 너도나도 일자리를 많이 늘렸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면 당연히 좋은 것으로 여겨집니다만, 언제나 그럴까요? 상황에 따라서는 일자리의 개수보다 늘어난 일자리가 어떤 일자리인가도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의 상황을 검토해 봅시다. 출처 : https://twitter.com/NickTimiraos/status/596435680101797890 위 그래프는 미국, 영국, 일본, 유럽국가들 이렇게 4개 지역의 경제지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모두 세 개의 그래프가 있습니다. 왼쪽은 늘어난 일자리의 개수, 가운데는 직원 1인당 생산성 .. 2015. 5. 10.
학력에 따라 달라지는 결혼과 이혼의 가능성 "3포 세대"라는 말이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상황이 어렵다보니 연애와 결혼 및 출산은 꿈도 꿀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경제가 어려워서 생기는 문제이다보니 여러 나라들이 비슷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학력이 낮으면 결혼할 가능성도 낮아지고, 결혼을 했다 하더라도 이혼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출처 : https://www.wsj.com/articles/BL-NB-1780 [Wayback Machine] 위 그림은 결혼율과 이혼율을 학력에 따라 살펴본 자료입니다. 윗줄 빨간색이 결혼율이고 하단 파란색이 이혼율입니다. 그리고 왼쪽부터 순서대로 고교 중퇴 이하, 고교 졸업하고 대학가지 않음, 전문대졸이나 그에 준하는 학위, 대졸 이.. 2014. 9. 29.
미국도 청년실업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일자리가 거의 모든 경제문제의 핵심에 있습니다. 거의 모든 나라가 그렇습니다.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수많은 정치인들이 약속을 합니다만 제대로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는 노력했고, 실제로 개수만 따져보면 일자리는 늘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늘어난 일자리는 대부분 장년층을 위한 것이거나 단기적인 비정규직이 대부분인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청년실업 문제는 여전히 해결이 요원합니다. 이 문제가 미국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출처1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20984.html 출처2 : http://www.economist.com/node/2161.. 2014.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