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운신의 폭 최근에 경제가 좋아졌다는 말은 들어본 적도 없고, 앞으로 그럴 것같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살아야 하기에 준비도 하고 대비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준비한다고 해도 경제위기는 언제나 힘들고, 막상 경제위기가 닥쳐도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 정부가 움직일 수 있는 "운신의 폭"은 각 나라마다 다릅니다. 경기부양을 위해 돈을 풀고 싶어도 미리 엄청난 재정적자가 존재한다면 사실 상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입니다. 이렇게 각 나라 정부의 운신의 폭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일정한 규칙에 따라 점수화시켜 순위를 만든 자료가 있습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5/06/daily-chart.. 2015. 6. 15.
한국의 인터넷 속도와 미국의 광대역 사업자 우리나라의 인터넷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러면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서 얼마나 더 빠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지도 함께 알 수 있으면 좋겠지요. 그런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www.wsj.com/articles/why-entrenching-net-neutrality-carries-risks-1424890916 사실, 위에 링크한 기사는 최근 미국에서 중요하게 취급된 넷중립성 문제를 다루는 기사입니다. 따라서 인터넷 인프라에 대한 이야기는 부차적인 것이죠. 하지만 그래도 그래프가 세세한 정보를 잘 보여주고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원래 큰 그림이라 클릭해서 크게 보시면 좋습니다. 위 그림은 세 개의 그래프로 구.. 2015. 3. 9.
신에 대한 믿음과 경제력의 관계 많은 분들이 종교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만, 역사를 크게 보면 종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점점 더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여기서 종교는 특정 종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종교적 믿음을 포함한 것입니다. 수백년 전 종교적 믿음이 없는 사람이 오히려 대단히 이상하게 여겨지는 그런 사회였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종교의 영향력을 감소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산업혁명이후, 인류의 경제력이 급격히 향상되면서 종교의 영향력 감소가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그렇다 보니, 경제적으로 풍족해질수록 종교의 영향을 더 낮아지는 추세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경제력이 높아지면 종교적 믿음이 낮아질까요? 이에 대한 여러 나라 사람들의 태도를 정리를 자료가 있습니다. 출처 : http://www.pewglobal.org/.. 2014. 11. 16.
미국 유학생을 가장 많이 보낸 도시는 서울 우리나라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미국으로 유학가는 일은 아주 흔한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대체로 아시아 출신 학생들이 미국 대학으로 유학을 많이 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대학에 입학한 유학생들에 대한 상세한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wonk/wp/2014/08/29/where-foreign-students-are-coming-from/ 자료 : http://www.brookings.edu/research/interactives/2014/geography-of-foreign-students#/M10420 위 그래프는 미국에 유학온 학생들의 출신 도시를 조사한 자료입니다. 1위에 우리나라 서울이 있습니다. 그 다음으.. 2014. 10. 5.
미국과 교역을 많이 하는 나라들 우리나라 입장에서 미국은 오래전부터 중요한 수출시장입니다. 세계 최강대국이자 가장 큰 소비시장인 미국은 당연히 여러 나라가 수출하고 싶어하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어느 나라가 미국에 가장 많은 수출을 할까요? 그리고 반대로 미국의 입장에서 봤을 때 가장 큰 교역국은 어디일까요? 그 역사적 변화를 소개한 자료가 있어 가져와 봅니다. 출처 : http://blogs.wsj.com/numbers/shifts-in-u-s-trading-partners-from-1984-to-the-present-1665/ 미국으로 수출하는 나라들의 순위입니다. 그러니까 미국입장에서는 수입하는 겁니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가까운 나라니 교역량이 큰 것이 당연합니다. 그리고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전통적인 경제대국들이 랭킹에.. 2014. 8. 20.
여러 나라들의 주택 가격 변동 집값은 어느 나라에서든지 중요한 변수입니다. 국가의 개입정도나 방법, 혹은 문화적 차이에 따라 중요성은 다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집값이 경제의 중요한 변수가 아닌 나라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집값이 오를 것인가 내릴 것인가를 두고 많은 이들이 고민하고 있고, 어떻게 되는가에 따라 많은 변화들이 따라가게 됩니다. 일단 집값이 내려가면 가계부채 문제가 바로 튀어나오게 되겠죠. 그럼 다른 나라들은 집값이 어떻게 변했을까요? 2000년 이후의 주택가격 변동을 잘 보여주는 자료가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출처 : http://www.bespokeinvest.com/thinkbig/2014/6/22/global-home-price-values.html 일단, 여러 나라들의 추이를 모두 봅시다. 아주 복잡하네요. 이.. 2014.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