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 국가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어떤 정부가 들어서건 간에, 이에 만족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모두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더 나은 평가를 받는 정부와 정치인은 언제나 있기 마련이죠. 일단 정상적인 선거를 통해 정부를 구성한 것이라면 적어도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문제는 그것을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일 겁니다. 많은 나라 사람들이 대체로 현 정부에 대해서는 불만을 갖기 마련입니다. 잘 해주는 것은 당연하게 보이지만 잘못되고 불편한 것은 바로 체감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어떤 경우는 정말로 진짜 정부가 잘못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느 나라 사람들이 자기 나라 현 정부에 대해 신뢰하는 수준이 높을까요? 출처 : https://www.forbes.com/sites/niallmc.. 2017. 8. 7.
건강하십니까? 새해입니다. 많은 분들이 새해에는 여러 기대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 기대에는 꼭 건강이 포함되어 있기 마련입니다. 그만큼 건강은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거꾸로 말하자면 사람들이 건강을 기원하는 이유는 실제로 건강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억지스러운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다음의 통계 자료를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의 그래프는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스스로 건강한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사람들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그래프의 제목이 가장 명징합니다. "당신은 건강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딱 이 질문입니다. 중간에 흰색으로 표시된 것이 OECD 33개국 전체 평균입니다. 68.9%입니다. 그러니까 대략 70%의 사람들은 스스로 건강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2017. 1. 3.
박사학위자가 많은 나라 경제가 고도화되고 지식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사회에서는 당연히 고학력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박사학위자의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박사학위자가 나오고 있을까요? 출처 : https://read.oecd-ilibrary.org/science-and-technology/oecd-science-technology-and-innovation-outlook-2016_sti_in_outlook-2016-en#page149 클릭해서 큰 그림으로 보셔야 글자를 읽을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은 2014년 기준 각 나라별로 박사학위자 수가 얼마나 되는지 그 절대 수치를 순서대로 기록한 그래프입니다. 학문 분야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박사학위자를 .. 2016. 12. 11.
학생들의 수학 실력과 비용 얼마 전, PISA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어느 나라 학생이 가장 공부를 잘 하는가 순위를 알려주는 보고서입니다. 우리나라는 여전히 최상위 그룹에 속해 있긴 합니다만, 약간 떨어지긴 했습니다. 그리고 물론 동아시아 국가들의 초강세는 여전하구요. 그런데 이 자료에는 한 가지 정보가 빠져 있습니다. 그건 바로 돈입니다. 학생들 교육을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실력을 더 높여준다면야 기꺼이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예산이라는 것은 그 한계가 정해져 있고, 대체로 그것도 매우 빠듯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이왕이면 더 적은 예산을 투입하여 최고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것이 더 좋긴 합니다. 그럼 이렇게 비용과 학생들의 실력 사이를 정리.. 2016. 12. 10.
독립하지 않는 청년들 우리나라와는 사정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서구의 젊은이들은 대학에 입학하거나 졸업하게 되면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사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은 다른 사정이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할만큼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엔 이것도 과거의 유산으로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누구나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죠. 돈이 없어서 경제적 독립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돈이 없는 이유도 뻔합니다. 취업이 안되니까요. 출처 : https://www.statista.com/chart/6413/81-of-young-italians-live-with-their-paren/ 위 그래프는 2014년 OECD국가 기준으로 15-29세 청년들 중 부모와 함께 사는 사람의 비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2016. 11. 2.
캐나다 이민자들의 출신 국가 변화 추이 한국을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결정이고 실제로도 성공하기가 녹녹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생각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의 현실이 악화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럼 우리나라를 떠나서 어디로 가고 싶어할까요? 최근 선호가 높아진 나라들로서 호주, 뉴질랜드와 더불어 캐나다가 있습니다. 미국은 예전부터 인기가 높았던 나라이지만 이들 국가들은 최근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캐나다를 봅시다. 어느 나라 사람들이 실제로 캐나다로 이민을 떠날까요? 실제 통계는 이렇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6/10/daily-chart-18 무려 1871년.. 2016. 10. 31.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교통사고 피해자 비율 음주운전이 사실 상 살인과 다름없다는 주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술을 마신 후 일어난 범죄행위에 대해 감형하는 관행은 이제 구시대의 유물로 변하고 있습니다. 술은 억지로 먹인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마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음주운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은 대리기사라는 좋은 방법도 있음에도 음주운전을 했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럼 음주운전이 교통사고에 얼마나 심각한 문제일까요? 출처 : https://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6/08/11/the-worst-countries-in-the-world-for-drunk-driving-infographic/ 위 그래프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에서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사람의 비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2016. 8. 15.
세계 여러 나라에서 트럼프의 인기도 미국 대선은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양자 대결로 압축되었습니다. 하지만 힐러리의 승리를 예측하는 곳들이 대부분입니다. 선거에서는 누가 이길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이긴 합니다만, 이번에는 다소 다른 양상도 보입니다. 왜냐하면 트럼프라는 사람은 앞으로 이런 사람이 또 대통령 선거 유력후보로 나올 수 있을까 의심스러울 만큼 특이한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이상한 발언과 편견 가득한 주장을 보면 그가 유력 후보라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그 과정이야 어찌되었든 그는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 사람들은 트럼프라는 인물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하고 있을까요? 아마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일테지만 얼마나 부정적일까요? 출처 : https://www.forbes.com/sites/nial.. 2016.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