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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개수가 전부는 아닙니다. 실업은 전세계 많은 나라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자리의 상승은 곧 정치인의 업적으로 인정되니 너도나도 일자리를 많이 늘렸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면 당연히 좋은 것으로 여겨집니다만, 언제나 그럴까요? 상황에 따라서는 일자리의 개수보다 늘어난 일자리가 어떤 일자리인가도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의 상황을 검토해 봅시다. 출처 : https://twitter.com/NickTimiraos/status/596435680101797890 위 그래프는 미국, 영국, 일본, 유럽국가들 이렇게 4개 지역의 경제지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모두 세 개의 그래프가 있습니다. 왼쪽은 늘어난 일자리의 개수, 가운데는 직원 1인당 생산성 .. 2015. 5. 10.
고등교육에 들어가는 돈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임은 잘 알고 있습니다. 대학진학율도 대단히 높습니다. 당연히 거기에 들어가는 돈도 많습니다. 교육산업의 규모가 대단히 크다는 말입니다. 3차(Tertiary) 교육기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세번째 교육단계를 말하지만, 우리 현실에서 만든어진 단어가 아니라서 몇 번째라는 순서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보통 고등학교 이후 고등교육을 총칭하는 것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보통 대학을 의미합니다. 이 3차 교육기관에 투입되는 돈의 규모를 나라별로 조사한 자료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산업의 규모를 가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news/special-report/21646991-both-provision-and-.. 2015. 4. 6.
인터넷 확산은 교육에 긍정적 효과 인터넷은 이미 충분히 퍼졌지만 그것은 잘 사는 나라들에게만 한정된 것입니다. 가난한 많은 나라들은 여전히 인터넷이 우리처럼 일상적인 도구가 아닙니다. 즉 인터넷은 확산될 여지가 여전히 충분하게 남아 있습니다. 인터넷이 없었던 지역에 인터넷이 보급된다면 어떤 효과가 나타날까요? 대체로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럼 어느 영역에서 그럴까요? 선진국이 아닌 개발도상국에 한정하여 인터넷의 효과를 조사한 자료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www.pewglobal.org/2015/03/19/internet-seen-as-positive-influence-on-education-but-negative-influence-on-morality-in-emerging-an.. 2015. 3. 25.
남한과 북한의 현황 비교 인포그래픽 남한과 북한은 여러 가지로 세계적 관심거리입니다. 김정은의 새로운 헤어 스타일마저도 뉴스거리가 될 정도입니다. 그래서 많은 나라들이 북한문제에 관심이 많고 그렇기에 남한과 북한의 비교는 당연합니다. 남한과 북한의 기본적인 통계 자료를 비교해 놓은 인포그래픽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s://www.economist.com/graphic-detail/2016/05/05/what-north-and-south-korea-would-gain-if-they-were-reunified 그림 크기가 제법 큽니다. 클릭해서 큰 그림으로 보세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맨 윗줄은 사람들에 대한 자료, 두번째 줄은 사회적 인프라에 대한 것, 마지막 맨 밑줄은 경제, 산업, 군대에 대한 내용입니다.. 2015. 3. 1.
1차 세계대전의 경제적 충격 인류는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경험했습니다. 그 중 2차 세계대전은 우리나라도 관련되어 있죠. 어쩌면 우리나라가 분단 국가로 남아 있는 한, 2차 세계대전은 아직 완전히 종결되지 않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우리나라과 관련되어 있다보니 아무래도 2차 세계대전은 그래도 그나마 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1차 세계대전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1차 세계대전이 2차 세계대전보다 규모가 작았다 하더라도 어마어마한 전쟁이었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그 충격은 엄창난 것이었습니다. 거대한 전쟁이 가져온 충격을 경제적 관점에서 간략하세 살펴볼 수 있는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s://www.economist.com/blogs/g.. 2014. 12. 5.
신에 대한 믿음과 경제력의 관계 많은 분들이 종교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만, 역사를 크게 보면 종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점점 더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여기서 종교는 특정 종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종교적 믿음을 포함한 것입니다. 수백년 전 종교적 믿음이 없는 사람이 오히려 대단히 이상하게 여겨지는 그런 사회였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종교의 영향력을 감소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산업혁명이후, 인류의 경제력이 급격히 향상되면서 종교의 영향력 감소가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그렇다 보니, 경제적으로 풍족해질수록 종교의 영향을 더 낮아지는 추세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경제력이 높아지면 종교적 믿음이 낮아질까요? 이에 대한 여러 나라 사람들의 태도를 정리를 자료가 있습니다. 출처 : http://www.pewglobal.org/.. 2014. 11. 16.
유럽 몇몇 나라들의 GDP대비 부채비율 빚! 이거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빚이 천조가 넘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빚이라는 건 잘 쓰면 좋은 겁니다. 그래서 적절한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적절한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유럽은 많은 나라들이 지리적으로 모여있기 때문에 이래저래 국가별 비교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게다가 그리스처럼 경제가 망가진 나라도 있고, 독일처럼 잘 나가는 나라도 있습니다. 이들 나라들의 부채비율은 어떻게 될까요?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4/10/daily-chart-16 아일랜드, 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의 부채비율을 나타낸 그림입니다. 각 나라의 GDP 대비 부채가 얼마.. 2014. 10. 26.
우리는 일인당 GDP만큼 벌고 있을까? 국가에 대한 경제지표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바로 GDP입니다. 1년동안 해당 국가에서 생산된 가치의 총합을 나타냅니다. 이것을 국민수로 나누면 국민 일인당 GDP가 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우리말로 흔히 일인당 국민소득이라고 부릅니다. 자, "소득"입니다. 그럼 모든 국민이 이만큼 벌고 있어야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일인당 국민소득은 약 3만달러 가까이 됩니다. 그럼 가장이 혼자 돈을 버는 3인 가족이라면 1년에 약 12만 달러의 소득을 번다는 뜻입니다. 12만 달러는 우리나라 돈으로 1억2천만원이 넘는 큰 금액입니다. 다들 이렇게 버십니까? 당연히 안될 겁니다. 여러분은 평균 밑입니다. 그렇다면 평균을 맞추기 위해서는 어떤 사람들이 평균보다 더 많이 벌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연봉이 1억2천보다 훨.. 2014.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