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배터리 넷탑 파워뱅크, NTP-10400PB

저는 넥서스4를 씁니다. 배터리 일체형 모델이죠. 이렇게 배터리 일체형 제품은 언제나 충전이 문제입니다. 일상 생활에는 별 문제 없지만, 출장이나 여행을 가게 되면 피곤한 일들이 생기게 되죠. 이럴 때를 대비해 휴대용 배터리는 점점 필수품이 되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휴대용 배터리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NTP-10400PB라는 제품인데 넷탑씨엔씨라는 기업에서 만든 물건입니다. 제가 이 제품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게 있어서 구매한 게 아니라 KT에서 3월 11일 이후로 별포인트 사용 기준이 강화됩니다. 그래서 그 전에 별 포인트를 소진시키려는 분들이 많죠. 저도 얼마 되진 않지만 그 별 포인트를 어떻게 쓸까 하다가 올레샵이 이 제품이 눈에 띄어 구매한 겁니다. 별 특별한 이유는 없는거죠.

 

이 제품의 특징과 기능은 이렇습니다.

 

• 용량은 10400mAh
• 액정에 남은 용량이 %단위로 표시
• 2.1A와 1A 출력 이렇게 두 개가 있지만, 어느 단자를 쓸 것인지는 뻔한 것. 1A단자는 동시에 두 개 연결할 때외에는 쓸 일이 없을 듯
• 2.1A와 1A 단자 중 어느 단자에 연결되어 있는지도 액정에 표시
• 액정에 환한 불이 들어오는데 시안성이 좋음. 조금 있으면 알아서 꺼짐.
• 한쪽 사이드에는 전원버튼 반대쪽 사이드에는 후레쉬가 있다.
• 전원버튼 한번 누르면 켜지고 약간 길게 누르고 있으면 꺼짐
• 전원이 켜진 상태든 꺼진 상태든 간에 전원버튼 딱딱 연속 두번 누르면 후레쉬 켜짐. 한번 더 딱딱 두번 연속 누르면 후레쉬가 깜빡깜빡하는 상태로 바뀜. 한번 더 딱딱 두번 연속 누르면 후레쉬 꺼짐.
• 후레쉬는 고휘도라고 적혀 있긴 하지만, 스마트폰의 후레쉬 기능 생각하면 안됨. 전구달린 고전적인 후레쉬임. 다소 어두움.

 

실제 사용 경험

 

• 넥서스4 배터리 잔량 14%일 때 충전시작. 이때 10400PB의 잔량은 97%
• 2.1A단자에 연결. 참고로 넥서스4 배터리는 2100mAh
• 거의 두 시간 후 넥서스4는 96%, 10400PB는 62%.
• 제품 스펙에는 약 4회 충전이라고 했지만 현실적으로 3번 정도 가능할 듯.
• 충전기가 충전만 잘 되면 그만이죠. 기본 기능에 충실함

 

 

 

포장된 상태 앞면. 이런 저런 핵심적 특징이 요약되어 있습니다.

 

 

 

박스 뒤편에 자세한 사양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것만 봐도 제품파악을 끝!

 

 

 

구성품 : 본체, 설명서, USB케이블, 아이폰용 잭, 파우치

 

 

 

전원 켜기 전 정면

 

 

 

포트 부분. 잘 적혀 있어 착각할 일은 없음

 

 

 

1A 단자에 연결했을 때. 액정이 정보가 잘 나온다.

 

 

 

파우치에 본체와 케이블을 넣은 모습

 

 

 

옆면 후레쉬. 스마트폰 후레쉬처럼 밝은 거 아님. 고전적인 일반 후레쉬

 

 

 

반대쪽 옆면의 전원 버튼

 

 

 

맨처음 전원버튼을 눌러 켰을 때

 

 

 

2.1A 단자에 연결했을 때 액정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