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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WD 외장하드 My Passport Ultra 간단 사용기

by @푸근 2014. 3. 15.

전부터 쭉~ 써오던 250G 외장하드가 부족해졌습니다. 갖고 다니기 편한 작은 사이즈의 외장하드를 둘러 보니 2테라까지 나왔더군요. 그 정도까지 필요한 것이 아니고, 2테라는 아직 좀 비싼 것 같아 1테라 제품 몇 가지를 둘러봤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제품이 WD My Passport Ultra입니다. 1테라 용량으로 구매했습니다. 1테라 하드를 9만원이 약간 안되는 돈으로 구매하다니 많이 저렴해졌네요. 예전 250기가도 거의 그 정도 돈주고 산 것 같은데......

 

외장하드라는 게 별 거 있나요 연결해서 잘 인식하고 잘 저장되고 잘 복사되면 그만인 걸... 이 제품 잘 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죠. 혹시라도 이 제품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정보를 알려 드립니다.

 

 

 

제품포장 상태입니다. 왼쪽은 사은품으로 주는 파우치입니다. 약간 딱딱한 스타일이라서 충격보호에 좋아 보입니다.

 

박스를 보면 오토 & 클라우드 백업, 보안.. 이런 게 적혀 있는데, 이것은 모두 함께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쓸 수 있는 기능입니다. 매뉴얼과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는 하드 본체 안에 들어 있습니다. 저는 그냥 복사만 하면 되니 그 프로그램을 설치하진 않았습니다.

 

  

 

위 박스를 열면 하드 본체, USB 3.0 케이블, 보증서, 소프트 파우치가 들어 있습니다. 저 소프트 파우치는 그냥 주머니입니다. 판매자가 사은품으로 따로 준 파우치가 훨씬 좋아 저건 그냥 봉인!

 

설명서는 따로 없고, pdf파일로 하드 본체 안에 들어 있습니다.

 

  

 

연결 부분입니다. USB 3.0이고 당연히 하위호환이 되죠. 이건 거의 모든 외장하드의 기본이죠. 

  

 

 

사은품으로 준 파우치에 하드본체와 케이블를 넣은 모습. 이 파우치 마음에 듭니다.

  

 

 

처음 케이블을 PC에 연결하면 이런 메뉴가 나옵니다. 저 드라이버가 없다고 나오는데 뭐 없어도 파일 쓰고 지우는데는 문제없을 겁니다. 그래도 외장하드 안에 드라이버와 설명서 등이 다 파일로 들어있기 때문에 설치하면 됩니다.

 

외장하드에 있는 드라이버를 설치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그 드라이버는 없어도 별 문제 없다는 의미죠. 인식이 안되면 설치도 못하니까요.

 

 

 

이왕 설치하려면 위 그림처럼 장치관리자 가서 드라이버 업데이트 선택하고 외장하드에 들어있는 드라이버 선택하면 알아서 설치됩니다.

 

 

 

연결하고 정보를 보면 이렇습니다. 1테라 하드지만 실제 사용용량은 931GB 정상이죠.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를 돌려봤습니다. 제 컴은 USB 3.0이 아직 없습니다. USB 2.0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속도입니다. 3.0으로 연결하면 아주 빠를텐데... 빨리 저도 컴을 업그래이드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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