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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미국인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

by @푸근 2015. 12. 26.

스트레스,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이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학생은 학생대로, 직장인은 직장인대로, 백수는 백수대로, 노인은 노인대로... 다들 각자의 스트레스에 짓눌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스트레스가 점점 줄어드는 방향이어야 할텐데 어째 사회는 점점 더 힘들고 나빠지기만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떤 것때문에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을까요? 적어도 2015년 미국인들은 다음의 5가지가 가장 큰 스트레스의 원인이었다고 합니다.

 

 

 

1536명을 조사하여 얻은 결과라고 합니다. 응답자의 35%가 답한 가장 큰 스트레스의 원인은 바로 돈입니다. 사는데 필요한 돈을 벌기가 힘든 것에서 오는 스테레스가 가장 크다고 답했습니다. 뭐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당연하기까지 합니다.

 

그 다음은 32%가 답한 항목입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에게 주는 압력때문에 오는 스트레스입니다. 이 항목은 어떻게 보면 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자기 스스로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니 그것을 그만 두면 해결되는 것 아닌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만약 고3 수험생이거나, 취직준비생이거나, 고시생이거나,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거나 해봅시다. 자기가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업적을 언제까지 달성해야 하는지 스스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몸은 몸대로 힘들고 정신도 피폐해지죠. 이럴 때 일을 포기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다시 일에 몰두하게 됩니다. 이런 것이 바로 스스로에게 부담을 주는 스테레스입니다. 이런 것은 오히려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더 크게 발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다음은 수면부족입니다. 사실 수면부족은 스트레스의 원인일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스트레스의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또 그것이 스트레스의 증가를 가져오는 악순환이 펼쳐지게 됩니다. 이럴 때는 휴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럴 여건이 다들 안되니까 문제지요.

 

그 다음은 건강문제와 매일 해야하는 일의 양이 주는 스테레스가 공동 4위를 차지했습니다. 건강에 신경쓰는 것도 중요한 스트레스의 원인이고, 일의 양이 많은 것도 그렇습니다. 사실 잘 보면 위에 나열된 것들이 모두 조금씩 연결된 하나의 큰 문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누구나 힘들게 만듭니다. 그런데 최근의 업무환경은 개인이 뭘 할 수 없는 조건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아예 때려치우든지 아니면 스트레스가 더 높아진 환경을 받아들이고 버티든지. 그래서 개인의 노력보다는 업무조건을 변화시키도록 노력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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