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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아동비만이 가장 심한 나라는 그리스

by @푸근 2014. 8. 28.

서구 사회에서 비만이 중요한 건강 문제로 등극한 지 제법 오래 되었습니다. 비만을 줄이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죠. 특히 미국의 비만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비만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 상태가 평생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죠.

 

그런데 최근 조사에 의하면 의외의 나라가 아동비만 1등 자리에 올랐습니다. 바로 그리스입니다. 다른 분들은 예상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완전 충격입니다.

 

출처 : http://blogs.wsj.com/numbers/greece-leads-the-world-in-overweight-and-obese-kids-1718/

 

 

5세 ~ 17세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과체중 비율을 성별로 조사한 순위입니다. 과체중은 아마도 BMI지수로 계산했겠지요? 나라 별로 기준만 동일하다면 어떤 잣대를 쓰던 큰 문제는 아닙니다.

 

 

1위는 그리스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이탈리아입니다. 개인적으로 1위일 것으로 예상했던 미국은 3위에 그쳤습니다. 도대체 남부유럽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또 하나 눈에 들어오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중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입니다. 이 두 나라는 과체중의 성별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나라입니다. 중국의 남자아이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여자 아이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 것일까요? 무척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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