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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측정과 나라 별 차이 누구나 더 나은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더 나은 삶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각자 원하는 것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더 많은 여가 시간을 원할 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더 많은 재산을 원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어떤 사람은 가정의 화목을 원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지금 간절하게 원한다는 것은 반대로 보면 지금 그것이 전혀 만족스럽지 않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만족스럽지 않은 것과 만족스러운 것은 어떤 것일까요? 그리고 이것이 나라 별로 어떻게 다를까요? 출처 : https://www.pewresearch.org/fact-tank/2015/10/29/measuring-the-good-life-around-the-world.. 2015. 12. 29.
전기차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노르웨이 전기자동차는 앞으로 주류의 차량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당분간 전기차의 성장세는 대단히 크고 빠를 것입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이것이 기존의 휘발유차를 대체할 수 있는지는 그때쯤 가봐야 알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나라들이 전기차의 생산과 확산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5/07/23/norway-leads-the-worlds-market-for-electric-vehicles-infographic/ 2015년 1분기만 따져봤을 때, 전기차가 많이 등록된 상위권 국가들입니다. 가장 많은 차가 등록된 미국을 봅시다. 2015년 1분기동안 미국에서는 14,832대의 전기차가 등록되었고, 이것은 해당 분.. 2015. 7. 29.
운신의 폭 최근에 경제가 좋아졌다는 말은 들어본 적도 없고, 앞으로 그럴 것같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살아야 하기에 준비도 하고 대비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준비한다고 해도 경제위기는 언제나 힘들고, 막상 경제위기가 닥쳐도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 정부가 움직일 수 있는 "운신의 폭"은 각 나라마다 다릅니다. 경기부양을 위해 돈을 풀고 싶어도 미리 엄청난 재정적자가 존재한다면 사실 상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입니다. 이렇게 각 나라 정부의 운신의 폭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일정한 규칙에 따라 점수화시켜 순위를 만든 자료가 있습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5/06/daily-chart.. 2015. 6. 15.
더 가난해지는 미국 어린이들 경제 양극화의 문제가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닙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된 경향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 그 누적된 경향이 직접적인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양극화에서 당장 시급한 문제가 되는 것은 빈곤층의 증가입니다. 이들은 이전보다 더 가난해지고 있습니다. 노동시간은 더 길어지고 있는데 오히려 더 사는 것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빈곤층은 사회적 약자입니다. 그리고 이보다 더 힘든 약자도 있습니다. 빈곤층 어린이 같은 더블 마이너리티입니다. 미국에서 빈곤층 어린이가 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출처#1 : http://blogs.wsj.com/economics/2015/01/28/one-in-five-u-s-children-depends-on-food-stamps/ 출처#2 : http://www.wa.. 2015. 1. 30.
노조의 임금상승 기여와 노조조직율 다른 곳보다 더 많은 월급을 주는 회사는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회사는 왜 더 많은 임금을 지급할까요? 작은 회사라면 경영자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규모가 커지고, 다양한 주주가 관여하게 되면 기업은 자연스럽게 효율성을 추구하게 되고 직원들의 임금을 맘대로 올려줄 수가 없게 됩니다. 어떤 외부적 요인이 강제적으로 개입해야만 변화할 수 있는 구조가 됩니다. 그런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노조의 존재입니다. 노조가 있는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평균적으로 임금이 더 높습니다. 그렇다면 회사 내에 노조가 설립되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면 그 회사 직원의 월급은 노조가 존재하지 않았을 때보다 얼마나 더 상승할까요? 이에 대한 최근의 답은 최대 12%라고 발표되었습니다. 출처 #1 .. 2015. 1. 18.
여러 나라의 여성 임원진 비율 대기업 임원은 직장인이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위치입니다. 그만큼 어렵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한 존재입니다. 사회 전반에 여성 인력이 속속 진출하면서 이런 임원진에도 여성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당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는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그럼 어느 나라에서 여성 임원진이 많을까요? 출처 : http://fortune.com/2015/01/13/catalyst-women-boards-countries-us/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의 임원 중 여성이 얼마나 되는지를 나라 별로 정리한 자료입니다. 가장 많은 여성 임원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노르웨이입니다. 그 다음이 핀란드, 프랑스, 스웨덴, 벨기에, 영국, 덴마크, 네덜란드 순서입니다. 상위권은 모두 유럽 국가이고 그것도 북유럽이 초강세입.. 2015. 1. 16.
저유가의 승리자와 패배자들 국제 유가가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불과 몇 달 전만 하더라도 이런 상황이 오리라곤 상상조차 할 수 없었는데 말입니다. 기름값이 싸져서 좋다는 생각보다는 "이거 뭐지?"하는 신기함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아무튼 국제 유가는 크게 내려갔고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갑작스런 국제 유가의 변동의 피해자와 수혜가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나라들이 그럴까요? 출처 : http://fortune.com/2015/01/07/oil-winners-losers/ 낮은 국제 유가가 계속 유지된다면 어떤 나라는 큰 손실을 입고, 어떤 나라들은 상대적인 혜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석유를 생산해서 파는 나라들이 손해이고, 우리나라처럼 석유를 많이 수입하는 나라들이.. 2015. 1. 14.
장기이식 많이 하는 나라 장기이식 수술은 참 대단한 기술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태어날 때 공평하게 똑같은 신체를 갖고 태어납니다. 누군 심장 두 개 갖고 태어나는 게 아니죠. 심장은 누구나 한 개씩 갖고 있습니다. 심지어 박지성마저도 말이죠. 그런데 장기이식 수술은 이 제한을 깨버렸습니다. 어떤 사람은 운이 좋다면(?) 한 개 이상의 삼장을 가질 수도 있게 된 것입니다. 장기이식을 받으려면 장기를 기부하는 사람이 있어야만 합니다. 자기가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남의 것을 함부로 빼앗을 수는 없는 일이죠. 그래서 장기이식이 많이 일어난다는 것은 결국 장기를 기부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과 거의 같은 말이 될 겁니다. 그렇다면 어떤 나라에서 장기이식을 많이 할까요?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 2015.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