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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마우스 G604 구입 저는 로지텍 마우스를 주로 쓰고 이미 이곳에도 제가 썼던 로지텍 마우스들을 소개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로지텍 마우스는 M720입니다. 배터리가 무척 오래가는 블루투스 마우스입니다. 그러나 로지텍 마우스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바로 내구성과 AS문제입니다. 로지텍 마우스의 내구성은 형편 없습니다. 1-2년이 지나면 클릭에 문제가 생깁니다. 예외없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놀라울 정도로 일정한 품질관리입니다. AS라도 좋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로지텍의 AS는 악명이 높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정기적으로 로지텍 마우스를 새로 구입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그 시기가 왔습니다. 잘 쓰고 있던 M720의 클릭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실 처음은 아니고 두번째 문제발생입니.. 2021. 1. 4.
로지텍 무소음 마우스 M590 개봉 노트북 마우스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가장 많이 쓰는 좌클릭 버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대충 누르면 클릭이 이루어지지 않고, 신중하게 딱 그 지점만을 눌러야만 클릭이 되어서 사실 상 사용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런 유형의 문제는 대체로 클릭 스위치의 내구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전 로지텍 마우스를 무척 선호하지만 노트북용으로 나온 작은 크기의 마우스는 별로 구매한 적이 없습니다. 어쩌다 보니 작은 크기의 마우스는 그냥 아무 제품이나 손에 잡히는 대로 쓰는 것 같습니다. 지금 문제가 된 마우스도 노트북 살 때 같이 준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하고 로지텍 제품을 살펴보다가 못보던 물건이 하나 눈에 들어왔습니다. M590이라는 마우스입니다. 그냥 평범한 노트북용 마우스처.. 2018. 10. 4.
로지텍 프리젠터 스포트라이트 구입 가끔 청중들 앞에서 자료와 함께 이런저런 말을 할 때 프리젠터라는 장비가 필요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로지텍의 프리젠터를 쓰다가 전용 수신기를 분실하여 새로운 프리젠터를 구매했습니다. 3M에서 나온 JC300S라는 작은 크기의 제품이었습니다. 그땐 딱히 맘에 드는 게 없어 저렴한 제품을 선택했는데 이게 맘에 들진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방치되어 있다가 아무래도 새로운 제품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제품을 알아봤지만 역시 제가 선호하는 로지텍에서 나온 제품이 가장 나아보였습니다. 현재 로지텍에서 판매하는 프리젠터를 두 가지가 있습니다만 제가 구입한 스포트라이트는 더 최신 제품입니다. 당연히 가격도 더 비싸긴 합니다. 그럼에도 스포트라이트를 선택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이.. 2017. 7. 24.
로지텍 M720 트라이애슬론 마우스 저는 로지텍의 무선 마우스를 참 많이도 샀습니다. 새로운 무선 마우스가 나오면 거의 다 구매한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그나마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은 M705라는 마우스입니다. 일명 마라톤 마우스라고 불리는 제품입니다. 이 별명은 배터리가 매우 오래 가기 때문에 붙은 겁니다. 실제로 이 마우스는 배터리가 다 떨어지는 것보다 고장나는게 더 빠를 거라는 농담이 있습니다. 그런데 로지텍의 고질적인 더블클릭 문제를 고려하면 농담이 아니라 진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배터리 오래가는 무선 마우스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이 제품의 후속이 나왔습니다. M720이라는 제품이고 별명은 트라이애슬론입니다. 이름에서부터 마라톤 마우스 후속제품임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M705가 멀쩡히 잘 작동하고 있지만, .. 2016. 12. 15.
와콤 인튜어스 망가 구매 디지털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특별한 펜과 패드가 필요합니다. 이런 종류의 제품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와콤(wacom)이라는 브랜드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이 만든 하드웨어가 가장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와콤의 펜은 삼성이 노트 시리즈에서 사용하기도 해서 더욱 친숙한 제품입니다.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리는 사람들은 와콤의 펜과 터치패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와콤이 만드는 제품은 인튜어스 프로와 인튜어스로 구분되는데 전자는 더 기능이 많은 전문가용, 후자는 보급형 제품입니다. 그리고 각각 크기별로 다양하게 제품이 생산됩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와콤의 인튜어스 망가라는 제품입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인튜어스 펜 & 터치 소형 제품과 완전히 동일한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소.. 2015. 4. 17.
로지텍 무선 트랙볼 M570 개봉 트랙볼이라는 제품이 있다.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제품은 아니지만 과거에는 그나마 종종 볼 수 있는 장비였는데, 최근에는 예전보다 인기가 더 떨어진 것 같다. 트랙볼은 일종의 마우스인데, 본체를 직접 움직여 사용하는 일반적인 마우스와는 달리 큰 볼을 사용자가 손가락으로 직접 굴려서 작동시키는 마우스이다. 이게 말만 들으면 사용이 매우 불편한 것처럼 생각되지만, 실제로 써보면 불편한 장비는 아니다. 다만 적응이 필요할 뿐이지. 트랙볼을 구입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손목 통증때문이다. 일반적인 컴퓨터 사용환경에서 일어나기 쉬운 전형적인 직업병 중 하나인데, 손을 직접 움직여 사용하는 마우스는 그 중 가장 강력한 손목 관절 고통의 주범이다. 사람들이 마우스를 쓸 때, 대부분 손목을 움직여 까딱까딱하지 팔.. 2014. 9. 5.
마이크로소프트 Sculpt 모바일 마우스 정말로 오랜만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우스를 구입했다. 아주아주 오래전 볼마우스 쓰던 시절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우스를 써본 이후로 처음이다. 그동안 오직 로지텍 마우스만 사용했었다. 컴퓨터를 쓰는 나만의 원칙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키보드는 유선, 마우스는 무선이다. 최근 몇 년 간 나온 로지텍의 무선 마우스는 거의 다 써봤지만 최근 로지텍 마우스는 예전의 로지텍이 아니다. 배터리 수명이 어마어마하게 긴 M705를 쓰고 있지만 이것도 곧 고질적인 더블클릭 문제가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금 그런 상태의 마우스가 서랍에 몇 개 굴러 다니고 있다. 내가 하드웨어의 명가(?)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우스를 기피했던 가장 큰 이유는 휠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우스는 휠을 돌릴 때 그 느낌이 너무 부.. 2014.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