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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커플도 온라인이 대세 집안에만 머무르고 있는 요즘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특별한 이벤트입니다. 사람들 사이에 마주침이 적어지면 적어질수록 새로운 인간 관계 역시 만들어지기 어렵습니다. 인간 관계 중에서도 가장 긴밀한 관계 중 하나인 연인 관계 역시 만들어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일단 누굴 만나야 뭐든 시작되든 말든 할텐데 말입니다. 예전에는 미팅이나 소개팅처럼 친구나 지인이 연결해주는 기회를 통해 커플이 성사되곤 했습니다만 요즘엔 이런 것도 과거의 것으로 치부되나 봅니다. 최근에는 온라인이 대세입니다. 오프라인의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는데 이젠 커플도 온라인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적어도 미국은 그렇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pnas.org/content/116/36/17753/ (via ht.. 2021. 1. 28.
사람들은 어디에 돈을 쓸까? 나라별 비교 사람들은 어디에 돈을 많이 쓸까요? 나만 이런 것인지 다른 사람들도 그런 것인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또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디에 돈을 많이 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런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줄 자료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5/09/daily-chart-9 나라별로 어느 부분에 돈을 많이 쓰는지 비율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주황색 동그라미는 평균보다 많이 쓴다는 의미이고 주황색 동그라미에 테두리가 있는 것은 제일 많이 쓰는 항목이라는 뜻입니다. 청록색 동그라미는 평균보다 적게 쓰는 항목입니다. 역시 테두리가 쳐진 것은 가장 적게 쓰는 항목입니다. 첫번째 항목부터 봅시다. 바로 주거비용입니다. 월세, .. 2015. 9. 16.
전화를 받는 일반적인 예의 영화관에서 재밌게 영화를 보고 있는데 저쪽에서 우렁차게 전화벨이 울리면 짜증이 몰려오기 마련입니다. 전화라는 것이 모든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도구가 된 것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아무 곳에서나 그것을 써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화를 받는 것에도 예의가 있는 것이죠. 너무나 당연한 말입니다. 그럼 사람들은 어느 장소에서 전화를 받아도 되고, 어떤 곳에서는 안된다고 생각할까요? 미국인들은 이렇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출처 : http://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5/08/27/mobile-etiquette-when-is-it-inappropriate-to-answer-your-cellphone-infographic 초록색은 전화를 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 2015. 9. 4.
자영업자가 많은 나라들 우리나라 경제의 위험한 요인 중 하나가 자영업자의 문제입니다. 지나치게 많고, 대부분이 큰 수익을 올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과 권리금 및 대출까지 너무 많은 요인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영업자들의 위기는 파급력이 매우 높습니다. 그럼 자영업자가 많은 것은 우리나라만 그런 것일까요? 다른 나라들의 자영업자들은 얼마나 될까요? 출처 : http://www.economist.com/news/economic-and-financial-indicators/21660991-self-employment 자영업자의 비율이 높은 나라들의 랭킹입니다. 2007년과 2015년이 모두 표시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자영업자가 많은 나라입니다. 2015년으로만 보면, 그리스가 1.. 2015. 8. 19.
식당에서 물을 주는 세 가지 방법 우리나라는 참 다양한 형태의 먹거리 상점이 있습니다. 길거리 노점상부터 으리으리한 고급 음식점들까지 다양하고 그 숫자도 참 많습니다. 수많은 음식점들이 있지만 그곳에서 손님에게 물을 주는 방법은 대체로 다음의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한국에서 물은 셀프죠. 손님이 직접 물을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보통 종업원이 적은 저렴한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커다란 물통과 컵을 손님에게 가져다 주고 손님이 알아서 따라 마시는 방법입니다. 역시 매우 흔한 방법입니다. 저는 이런 곳을 좋아합니다. 마지막으로 손님에게 컵을 주고 직원이 직접 주전자에서 물을 따라주는 방식입니다. 주로 고급스런 음식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물을 참 많이 마시는 스타일입니다. 음식점에 가서 자.. 2014.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