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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나라들의 임시직 비율 취업난은 전세계적인 문제입니다. 다들 일자리 부족으로 고생하고 있고, 그나마 있는 일자리들도 대부분 비정규직이거나 임시직뿐입니다. 그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임시직은 얼마나 차지하고 있을까요? 출처 : https://read.oecd-ilibrary.org/employment/oecd-employment-outlook-2016_empl_outlook-2016-en#page41 클릭해서 큰 그림으로 보세요. 위 그래프는 2015년 기준, 15-64세 취업자 중 임시직에 종사하는 사람의 비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취업한 사람 중에서 따진 것이니 실업자는 전혀 포함되지 않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가장 임시직의 비율의 높은 나라는 칠레입니다. 약 30%의 취업자가 임시직입니다. 이 정도면 직업 안정성이 심각하게 위협.. 2016. 7. 19.
세계 여러 나라에서 트럼프의 인기도 미국 대선은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양자 대결로 압축되었습니다. 하지만 힐러리의 승리를 예측하는 곳들이 대부분입니다. 선거에서는 누가 이길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이긴 합니다만, 이번에는 다소 다른 양상도 보입니다. 왜냐하면 트럼프라는 사람은 앞으로 이런 사람이 또 대통령 선거 유력후보로 나올 수 있을까 의심스러울 만큼 특이한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이상한 발언과 편견 가득한 주장을 보면 그가 유력 후보라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그 과정이야 어찌되었든 그는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 사람들은 트럼프라는 인물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하고 있을까요? 아마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일테지만 얼마나 부정적일까요? 출처 : https://www.forbes.com/sites/nial.. 2016. 7. 13.
연속적인 경기 성장의 기록 전세계적으로 경제적 동기화의 수준이 높아진 요즘에서는 작은 충격에도 경제가 휘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펀더멘털이 취약한 나라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경제가 성장을 지속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몇 년 잘 나가다가도 일시적인 후퇴를 경험하는 것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하지만 이런 와중도 어떤 나라들은 꾸준히 지속적으로 경기를 일으켜왔습니다. 어떤 나라가 그러했을까요? 출처 : https://graphics.wsj.com/risks-to-australias-economic-miracle/ 위 그래프는 경기가 후퇴하지 않고 꾸준히 상승이 연속적으로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그 기간을 나타낸 것입니다. 단위는 분기입니다. 그러니까 4분기가 1년입니다. 엄청난 1위 국가가 있습니다. 바로 호주입.. 2016. 6. 30.
나라별 가계소득 불평등 심화 경향 경제적 양극화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번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이 주제입니다. 여러 나라들의 가계소득을 중심으로 불평등 심화 경향을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많은 정보가 들어있는 인터랙티브 자료입니다. 출처 : https://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6/04/daily-chart-17 위 그래프에는 여러 나라들이 등장합니다. 2005년 구매력기준으로 환산된 금액을 따집니다. 위에 나타난 금액은 가처분 가계소득입니다. 가처분 가계소득이 1980년부터 2015년까지 어떻게 변했는지를 10분위 단위로 구분해서 보여줍니다. 그리고 청록색 선은 99%, 즉 상위 1%의 사람들의 소득변화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소득(income), 성장률(growth), 불.. 2016. 5. 4.
우리나라의 육류 소비량 육류는 중요합니다. 고기는 언제나 진리고, 고기가 우리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아무튼 고기는 그런 존재입니다. 가난해서 먹고살기 힘든 시절은 이제 지나갔습니다.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으니 가끔은 고기를 먹고 살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나라 사람들은 충분히 많은 고기를 먹고 있을까요? 우리나라가 경제력을 대충 전세계 10위권 안팎으로 본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는 고기의 양도 그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그럼 우리나라 사람들은 얼마나 고기를 먹고 있을까요? 그리고 다른 나라들은 어떨까요? 출처 : https://data.oecd.org/agroutput/meat-consumption.htm 위 그래프는 OECD국가들의 국민 1인당 년간 고기 소비량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고기는 소고기,.. 2016. 4. 9.
줄어들고 있는 세계 산림 면적 숲과 나무가 사람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식목일이라는 날을 따로 만들어서 나무를 더 많이 심으려고 노력하는 것만 보아도 숲과 나무의 가치는 어마어마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더 많은 개발이 이루어짐으로써 울창했던 숲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전세계적 차원에서 보자면 이 과정은 점점 더 빨리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나라들이 선진국들이 했던 것처럼 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하는 것은 그 자체로 비난하기 어렵습니다. 사실 그동안 자연을 훼손함으로써 얻은 이익은 대부분 선진국의 몫이었으니, 이제와서 그 경로를 따르지 말라고 하는 것은 참 부당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아무튼, 전세계적으로 숲.. 2016. 3. 24.
인터넷 및 스마트폰의 확산과 1인당 GDP 현대 사회에서 인터넷 사용과 스마트폰 활용은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공짜가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정도 경제적 능력이 확보되어야만 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나라의 경제적 수준이 더 높을수록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활용 정도가 더 활발할 것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어느 정도나 관계가 있을까요? 출처 : https://www.pewglobal.org/2016/02/22/smartphone-ownership-rates-skyrocket-in-many-emerging-economies-but-digital-divide-remains/ 인터넷을 사용하는 성인의 비율을 국가별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우리나라가 1위에 있습니다. 우리.. 2016. 2. 25.
넓은 배타적 경제수역을 확보한 나라들 자국의 영토라고 하면 흔히 육지만으로 생각하지만 바다도 땅만큼 중요한 영토입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더 넓은 바다를 차지하기 위한 노력은 가끔 심각한 갈등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중국과 일본이 최근 조그만 섬을 두고 벌이고 있는 갈등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그 조그만 섬 하나 때문에 엄청난 영역의 바다가 왔다갔다 합니다. 그럼 어느 나라가 더 많은 바다를 확보하고 있을까요? 출처 : https://www.economist.com/graphic-detail/2016/01/13/drops-in-the-ocean-frances-marine-territories 위 그림에는 각 나라별로 두개의 원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위에 표시된 원의 크기는 그 나라의 육지 면적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아래에 있는 파란.. 2016.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