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라별 가계소득 불평등 심화 경향 경제적 양극화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번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이 주제입니다. 여러 나라들의 가계소득을 중심으로 불평등 심화 경향을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많은 정보가 들어있는 인터랙티브 자료입니다. 출처 : https://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6/04/daily-chart-17 위 그래프에는 여러 나라들이 등장합니다. 2005년 구매력기준으로 환산된 금액을 따집니다. 위에 나타난 금액은 가처분 가계소득입니다. 가처분 가계소득이 1980년부터 2015년까지 어떻게 변했는지를 10분위 단위로 구분해서 보여줍니다. 그리고 청록색 선은 99%, 즉 상위 1%의 사람들의 소득변화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소득(income), 성장률(growth), 불.. 2016. 5. 4.
성별 임금 격차 세계 1위! 여러 가지 사회적 차별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성적 평등의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여성은 사회구성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가장 거대한 마이너 집단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나라는 성별에 따른 임금격차가 매우 큰 나라에 속하고, 해결될 기미도 잘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OECD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성별 임금 격차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oecd.org/employment/ministerial/employment-in-figures.htm 출처 : https://www.facebook.com/theOECD/photos/pb.73290362460.-2207520000.145317326.. 2016. 1. 25.
독일 통일 25년, 인구변화 10월 3일은 우리나라의 개천절입니다만, 우리나라처럼 분단의 경험을 가진 독일에게도 중요한 날입니다. 1990년 10월 3일 독일이 통일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올해가 독일이 통일된지 25주년이 됩니다. 25년이년 길다면 길수도 짧다면 짧을수도 있는 그런 시간입니다. 많은 변화가 있었겠지만 거시적인 지표 몇 가지만 간단히 살펴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 : https://www.economist.com/graphic-detail/2015/10/02/germanys-reunification-25-years-on 그림이 큽니다. 클릭해서 원래 크기로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러 가지 그래프가 있습니다. 노란색은 서독, 빨간색을 동독을 의미합니다. 통일되기 전과 최근을 비교한 그래프들.. 2015. 10. 4.
불평등에 대한 인종 간 인식변화 경제적 불평등이 중요한 사회문제이고 현실입니다만 불평등의 원인에 대해서는 의견이 크게 다릅니다. 시간이 갈수록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편견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나 미국처럼 여러 인종의 사람들이 모여살고 차별의 역사가 존재했던 곳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fivethirtyeight.com/datalab/attitudes-toward-racism-and-inequality-are-shifting/ 미국 대통령으로 흑인이 후보로 나오면 투표하겠느냐라는 질문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흑인 응답자와 백인 응답자 사이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2010년 상황을 보면 큰 차이가 나지.. 2015. 8. 5.
세대 별 동성결혼에 찬성하는 비율 적어도 미국에서는 동성결혼이 더 이상 논란거리가 아닙니다. 당연한 상식이 되었습니다. 종교나 연령 및 인종에 따라 약간의 편차가 존재하긴 하지만 동성결혼에 대한 법적 인정이 대세임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연령에 따라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그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출처 : http://www.pewresearch.org/fact-tank/2015/06/10/same-sex-marriage/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세대 별로 동성결혼에 대한 지지를 조사한 것입니다. 세대는 Silent, 베이비 부머, X 세대, 밀레니엄 세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위 그래프로 알 수 있는 사실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세대와 상관없이 동성결혼에 대한 지지가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 2015. 6. 16.
두 개의 이탈리아 이탈리아라는 나라는 독특한 점이 여럿 있습니다. 르네상스가 시작된 문화대국이고, 지금도 패션과 문화로 유명한 곳입니다. 한때는 누구나 인정하는 선진국이었지만 지금은 좀 애매합니다. 분명 상위권 국가이기는 하지만 독일, 프랑스, 영국과 같은 나라와는 비교하면 뒤쳐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는 스페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비교되기도 합니다. 사실, 이탈리아가 퇴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가장 이유는 지역적인 격차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좀 과장하면 이건 하나의 나라가 아니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5/05/daily-chart-5 위 지도는 이탈리아를 남부와 북부로 나눈 지도입니다. 북.. 2015. 5. 21.
중국과 타이완의 군사력 격차 우리나라는 분단국가입니다. 그렇다면 중국과 타이완은 어떨까요? 타이완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지만 중국의 생각은 다릅니다. 중국 입장에서 타이완은 독립된 국가가 아닙니다. 타이완이야 억울하겠지만 중국의 위상을 생각하면 다른 나라들이 타이완의 편을 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타이완은 중국이 비해 너무 초라합니다. 특히나 군사력을 더더욱 그렇습니다. 출처 : http://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5/05/11/the-military-imbalance-in-the-taiwan-strait-infographic 위 그림은 중국과 타이완의 군사력을 비교한 인포그래픽입니다. 빨간색이 중국, 파란색이 타이완입니다. 한눈에 봐도 빨간색이 압도적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2015. 5. 14.
대기업의 임금상승이 더 높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수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희망하는 직장은 아마도 대기업 정규직일 것입니다. 주변에서는 눈을 낮춰 중소기업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고 말하지만 현실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우는 큰 차이가 나기에 일단은 대기업 취직을 준비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올바른 선택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대우가 더 좋은 것은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출처 : https://hbr.org/2015/05/wages-are-growing-faster-at-larger-companies 위 그림은 미국 기업의 주급 상승을 표시해둔 그래프입니다. 1996년을 기준으로 2014년까지 나와 있습니다. 파란색은 직원이 500명을 넘는 큰 회사들이고, 회색선은 직원이 500명보다 작은 회사들입니다. 19.. 2015.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