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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중국과 타이완의 군사력 격차

by @푸근 2015. 5. 14.

우리나라는 분단국가입니다. 그렇다면 중국과 타이완은 어떨까요? 타이완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지만 중국의 생각은 다릅니다. 중국 입장에서 타이완은 독립된 국가가 아닙니다. 타이완이야 억울하겠지만 중국의 위상을 생각하면 다른 나라들이 타이완의 편을 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타이완은 중국이 비해 너무 초라합니다. 특히나 군사력을 더더욱 그렇습니다.

 

출처 : http://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5/05/11/the-military-imbalance-in-the-taiwan-strait-infographic

 

 

위 그림은 중국과 타이완의 군사력을 비교한 인포그래픽입니다. 빨간색이 중국, 파란색이 타이완입니다. 한눈에 봐도 빨간색이 압도적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왼쪽은 육군입니다. 병력, 탱크, 대포 모두 중국이 압도적입니다. 가운데는 해군입니다. 항공모함, 구축함, 잠수함 등 모든 편에서 중국이 훨씬 셉니다. 그나마 구축함에서는 조금 낫습니다. 밀리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만 그나마 다른 부분보다 상대적으로 낫다는 의미일 뿐, 턱없이 부족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오른쪽은 공군입니다. 전투기, 폭격기, 수송기 모두 압도적인 차이입니다.

 

 

이 정도의 군사력 차이라면 비교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그런 점에서 양국의 관계는 장기적으로 중국의 의도대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게다가 중국의 경제력이 점점 더 커질수록, 중국이 더 부유한 나라가 될수록 그 시기는 더 빨라질 수 있을 겁니다.

 

홍콩이 중국에 편입되었던 과정이 타이완에게도 똑같이 적용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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