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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이콘 X 2018 간단 사용기 저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선호합니다. 유선 이어폰들은 한참 전에 방구석으로 처박히는 신세가 되었지요. 블루투스 장비도 이것저것 써봤지만 최종적으로 안착한 장비는 소니 SBH80이라는 물건이었습니다. 음질이든 편의성이든 배터리든 그럭저럭 큰 불만없이 썼던 제품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이지요. 블루투스도 무선이라 충분히 편리하지만 좌우가 연결된 그 선조차도 없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등장한 물건이 바로 완전무선 이어폰이라고 불리는 제품들입니다. 이런 류의 제품이 등장한 지는 실제로 제법 되었습니다만 다들 실험적인 제품들이었습니다. 실용적이라고 할 만한 제품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쓸만한 제품들이 갑자기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선두에 있는 제품은 단연.. 2018. 1. 8.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SRS-XB20 크기가 작은 PC본체를 모니터 뒤 베사마운트 홀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데스크탑을 교체했습니다. 각종 라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계획입니다. 그리고 그외 나머지 주변기기 연결은 블루투스로 연결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스피커도 블루투스 스피커로 마련했습니다. 물론 모니터 자체에도 스피커가 달려 있기는 합니다만 소리가 참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저 소리가 나는구나 확인하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크기가 클 필요는 없기에 적당한 크기의 블루투스 제품을 찾아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소니의 음향기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큰 고민없이 바로 소니의 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 SRS-XB20이라는 제품입니다. 박스입니다. 이 스피커는 크기가 크지 않아서 박스도 크지 않았습니다. XB20말고 뒤에 더 큰 숫자가 붙은 제품이 .. 2017. 7. 29.
로지텍 프리젠터 스포트라이트 구입 가끔 청중들 앞에서 자료와 함께 이런저런 말을 할 때 프리젠터라는 장비가 필요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로지텍의 프리젠터를 쓰다가 전용 수신기를 분실하여 새로운 프리젠터를 구매했습니다. 3M에서 나온 JC300S라는 작은 크기의 제품이었습니다. 그땐 딱히 맘에 드는 게 없어 저렴한 제품을 선택했는데 이게 맘에 들진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방치되어 있다가 아무래도 새로운 제품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제품을 알아봤지만 역시 제가 선호하는 로지텍에서 나온 제품이 가장 나아보였습니다. 현재 로지텍에서 판매하는 프리젠터를 두 가지가 있습니다만 제가 구입한 스포트라이트는 더 최신 제품입니다. 당연히 가격도 더 비싸긴 합니다. 그럼에도 스포트라이트를 선택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이.. 2017. 7. 24.
파나소닉 미러리스 카메라 GF9 개봉 현재 저는 소니 A7S라는 카메라를 씁니다. 참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이것이 35mm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한 제품입니다.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이즈이죠. 하지만 전 마이크로포서드도 무척 좋아합니다. 사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통한 경량화라는 방향을 생각하면 전 오히려 마이크로포서드의 센서 크기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마이크로포서드 계열 카메라에서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서 만족스러운 성능을 가진 바디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메인이 아닌 서브 카메라의 위치에서만 괜찮은 그런 존재가 되었습니다. A7S만큼의 고감도 성능을 가진 마이크로포서드 카메라가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무튼 전 현재 시점에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마이크로포서드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2017. 7. 16.
의외로 중요한 카메라 기능, USB 충전 지금 쓰고 있는 소니 A7S를 구입한 것은 전에 쓰던 올림푸스 E-PL3가 오래되어 문제가 발생했고, 배터리도 수명이 거의 다해 교체해야 하는데 그럴 바에 새 카메라를 사자는 생각으로 사게 되었습니다. 그걸로 결정할 때는 오직 노이즈 적은 제품을 찾았을 뿐이었죠. 살 때는 생각도 못했는데 A7S는 USB 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처럼 말입니다. 이게 대단한 기능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동안 카메라에서는 안되던 기능이었습니다. USB 단자가 카메라 달린 건 무척 오래전 일이지만 그걸로 충전하는 건 지원하지 않거나 혹은 전용 악세서리가 필요한 식이었죠. 그런데 이 기능을 몇 번 쓰고 나니 이게 정말 중요한 기능임을 알았습니다. A7S는 처음부터 배터리를 두 개 줬는데 US.. 2017. 1. 20.
스타벅스에 맡긴 돈이 은행보다 많습니다. 스타벅스는 카페의 상징과도 같은 브랜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새로운 관련 제품이 나오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구매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스타벅스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신뢰를 얻고 있음은 분명해 보입니다. 스타벅스는 회원제를 운영하면서 선불 방식도 지원합니다. 그러니까 미리 돈을 스타벅스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는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도록 하는 널리 알려진 고전적인 방법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스타벅스에 이렇게 미리 넣어둔 돈이 웬만한 은행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forbes.com/sites/niallmccarthy/2016/08/01/starbucks-holds-more-cash-than-many-banks-infographic/ 업무 상 고객의 .. 2016. 8. 5.
MS Universal Foldable 키보드 또 새로운 키보드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간편하게 들고 다닐 용도로 포터블한 키보드를 알아보고 있었고, 그래서 LG 롤리키보드를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몇 주전 저 롤리키보드를 잃어버렸습니다. 확실히 포터블한 제품입니다. 집에 돌아와서 그 다음날까지도 잃어버린 줄 몰랐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제품을 찾았습니다. LG 롤리키보드를 다시 구입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솔직히 저에겐 잘 맞지 않은 제품이었습니다. 펼친다는 아이디어로 4열이라는 한계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키보드 윗턱에 손톱이 걸리는 문제로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이 문제는 제 습관때문에 일어나는 것이기에 다른 분들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어쨌든 저와는 잘 맞지 않는 물건이었습니다. 아무튼 .. 2016. 3. 23.
블루투스 미니키보드 로지텍 K810 구입 저는 좋은 키보드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키보드를 참 많이 써봤습니다. 큰 것, 작은 것, 유선, 무선, 멤브레인, 펜타그래프, 기계식 및 리얼포스까지 전부 손대봤습니다. 그래도 주력으로 쓰고 있던 키보드는 갈축 텐키리스 기계식 키보드였습니다. 그것을 주력으로 쓴 것은 그나마 가장 낫다는 것이지 그게 맘에 쏙 들어서는 아닙니다. 그래서 새로운 괜찮은 키보드가 나올 때마다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가장 큰 문제는 너무 시끄럽다는 겁니다. 아무리 조용한 키보드라도 다른 키보드에 비하면 엄청나게 시끄럽습니다. 집에서 혼자 사용하는 것이라 하더라도 내가 시끄러워서 짜증날 때도 있습니다. 바로 얼마전 새벽까지 작업하다가 그랬습니다. 가뜩이나 일이 진도가 안나가서 짜증나는데 조용.. 2015.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