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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Brio 4K Pro 구입과 윈도우 헬로 사용하기 신년 맞이 기념으로 윈도우 11로의 업그레이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희망한 것은 바로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 기능을 PC에도 활용하는 것입니다. 노트북에서 지문인식으로 로그인하는 경우는 이제 흔해졌습니다. 그것이 바로 윈도우 헬로 기능을 활용한 것입니다. 이것을 PC에도 적용하는 것이 다음 단계입니다. PC에서는 지문인식이 오히려 더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대체로 웹캠을 이용하여 안면인식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안면인식을 하기 위해서는 그냥 웹캠이 아니고 센서가 추가로 달린 그런 웹캠이 필요합니다. 기존에 쓰던 웹캠은 로지텍 스트림캠이라는 제품입니다. 웹캠으로서 기능은 나무랄 데가 없지만 이 제품은 윈도우 헬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헬로를 지원하는 웹캠을 살펴봤습.. 2023. 1. 8.
젠하이저 HD 800S 헤드폰 구입 오랫동안 구입을 고민했던 헤드폰인 HD 800S를 구입했습니다. 이미 충분한 헤드폰이 있긴 하지만 그 충분의 상태를 부족의 상태로 만들어 버릴 핑계는 언제나 무궁무진한 법입니다. 베이어다이니믹의 DT 880은 다른 이의 차지가 되어버렸고, 구매한지 10년도 넘은 슈어 SRH840은 낡고 불편해서 방치된지 한참입니다. 그리고 영화 감상용으로 구입했던 오디지 모비우스는 너무 실망스러워서 지인에게 넘겨주었습니다. 단순 무선 헤드폰으로 쓰면 쓸만하다고 하더군요. 제가 계속 사용하던 헤드폰은 소니 MDR-Z7M2입니다. 참 만족스러웠고 기분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소니의 헤드폰은 밀폐형입니다. 책상에 앉아 나 혼자 음악을 듣는데 개방형 헤드폰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올라옵니다. .. 2022. 12. 16.
젠하이저 MTW 3 무선 이어폰 구입 요즘 많은 분들이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삼성 아이콘 X를 외출할 때마다 착용했습니다. 이 제품을 2018년부터 사용했으니, 이제는 시간도 많이 지났고 무엇보다 좋은 제품들이 너무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하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기존의 제품에 기술적인 문제나 불편한 점이 생긴 것은 아닌데 괜히 새로운 제품으로 바꾸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음질에 더 큰 비중을 주면서 말입니다. 다양한 제품이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은 젠하이저의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3"(MTW3)이었습니다. 박스입니다. 크기가 작은 제품이다보니 박스도 크기가 작습니다. 박스 전면에 핵심 기능이 아이콘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젠하이저 시그니처 사.. 2022. 12. 2.
리디페이퍼 4세대 구매 오랜만에 새로운 전자책 리더기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리디북스에서 전자책을 구입하고 있고, 이미 리디페이퍼 프로라는 기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주로 집에 있다보니 전용 리더기보다는 그냥 PC로 전자책을 보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리디페이퍼 프로를 사용해보니 답답하다는 느낌이 받았습니다. 성능이 굼뜨고, 무엇보다 형광펜을 긋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반응이 미묘하게 느리다보니 커서가 손가락을 애매하게 뒤따라가는 모양이라 의도한 바와는 다르게 형광펜이 표시되곤 했습니다. 그래서 대안을 찾아보니, 이미 올초에 리디페이퍼 4라는 새로운 기기가 출시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몇 가지 사용 동영상을 보니 반응속도가 제법 빨라졌다는 인상을 받았고, 그래서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2022. 11. 23.
캡리스 만년필, 라미 다이얼로그 3 구입 비대면이 일반화된 상황이라 예전만큼 자주 쓸 일은 없지만 손으로 글씨를 써야할 일이 있으면 만년필을 가끔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뚜껑이 따로 없는 캡리스 만년필을 선호합니다. 파이롯트의 캡리스 만년필인 페르모를 구입한 적도 있고,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또 다른 캡리스 만년필인 라미의 다이얼로그 3를 선물 받았습니다. 선물이긴 한데 저보고 알아서 고르라고 해서 철저히 제 취향에 맞게 선택한 선물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생겼습니다. 박스입니다. 참 고급스럽게 생겼습니다. 요즘 시대에 만년필은 사치품에 가까운 물건이니 포장상태가 중요해지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라미 제품은 처음 써 봅니다. 박스를 열었습니다. 고급스러워 보이기는 하지만 괜히 큰 박스에 만년필 한 자루만 덩그러니 놓.. 2022. 2. 8.
AUNE X1s Pro DAC 헤드폰 앰프 구입 얼마 전 새 헤드폰으로 DT 880을 구입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헤드폰을 구입한 것이라 이것저것 듣다보니 좋은 소리를 찾아 여기저기 청음하러 다니던 예전 생각이 났습니다. 지금이야 오디오에 그렇게 큰 관심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예전 생각이 나니 최근에 나온 제품들을 찾아 봤습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있어 하나 구입했습니다. 새로 나온 제품들을 살펴보니 이동 중 사용하는 제품이 많더군요. 그래서 다들 충전해서 쓰는 방식이더군요. 하지만 저의 의도는 컴퓨터 앞에서 조용히 음악을 듣는 것입니다. 그래서 충전하는 방식의 제품은 모두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DAC과 앰프를 결합해서 사용해야 하는 분리형 방식도 제외했습니다. 덩치 큰 스피커를 울릴 것도 아닌데 분리형은 저한테는 편리하지도 않고 비용만 더 .. 2021. 7. 25.
베이어다이나믹 DT 880 헤드폰 지금은 예전만 못하지만 오디오 분야는 여전히 애호가들이 많습니다.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오디오는 많은 비용이 요구되는 분야입니다. 장비야 상향 평준화되어 그래도 옛날보다는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긴 합니다만, 그 장비를 들여놓고 감상할 공간은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부동산 가격까지 고려하면 오디오가 가장 비싼 취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보니, 공간의 제약을 많이 받는 스피커보다 헤드폰으로 집중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예전엔 저 역시도 그런 부류에 속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귀찮아져서 심각하게 듣기 힘든 수준만 아니라면 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오디오의 세계와 멀어졌습니다. 현재 제 책상에 놓여 있는 스피커는 야마하의 YAS-109라는 사운드바입니다. 컴퓨터 스피커.. 2021. 7. 7.
Asus ROG Strix Carry 마우스 구입 또 마우스입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것저것 많이도 사고 있습니다. 얼마 전 로지텍 G604를 구입했습니다만, 역시나 고질적인 더블클릭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로지텍 마우스의 더블클릭 증세는 유명하지만 저는 그냥 참고 쓰는 편이었습니다. AS는 기대조차 하지 않고, 대략 2년 정도 사용하면 증상이 나타나니 저는 그냥 2년마다 마우스를 교체한다는 생각으로 이 고질병을 감수하고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정도가 많이 심합니다. G604를 구입한 것이 1월이니 정확히 6개월만이 이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이건 정도를 심하게 넘은 겁니다. 저의 마우스 취향이 로지텍 제품과 잘 맞았기에 참고 썼을 뿐이지 저는 로지텍이란 회사에 대한 기대감이 전혀 없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나아지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이번엔 .. 2021. 6. 18.